
🏙 “1700% 용적률” 용산에 세계 최대 수직도시가 세워진다
🌆 100층 랜드마크로 다시 뛰는 용산 개발
서울 한복판, 용산에 최고 100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통해 이 일대를 국제 업무·주거·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편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용적률을 최대 1700%까지 상향해 초고층 복합건축을 허용한다는 점이다.
📌 용산, ‘1700%’ 초고밀도 개발로 글로벌 도심 도약

🏢 용도별 3개 구역, 50만㎡ 규모의 입체적 도시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국제업무존·업무복합존·업무지원존으로 나뉜다. 국제업무존은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와 오피스·호텔·환승센터가 조성되며, 복합존에는 기업지원시설, 지원존에는 주거와 문화시설이 배치된다.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전체 평균 용적률은 900% 수준까지 끌어올려 도심 내 초대형 개발을 가능케 했다.
📌 세 가지 존, 하나의 도시…걸어서 모든 기능 누리는 콤팩트 시티

🌳 땅 위부터 하늘까지, 도심 전체를 녹지로
서울시는 용산 일대에 수평·수직을 아우르는 ‘녹색 입체도시’를 조성한다.
공원과 녹지는 물론, 공중정원, 스카이브릿지, 덮개공원까지 도입해 총 50만㎡의 녹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용산공원에서 한강공원, 노들섬까지 보행이 연결되는 도심 생태축도 완성될 전망이다.
📌 용산~노들섬까지 걷는 도심 속 ‘그린로드’ 완성

✈ 탄소제로 도시와 신교통체계 도입
이 개발은 단순한 건설이 아닌 ‘탄소 배출 제로 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내연기관 차량은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과 신공항철도 노선을 신설해 교통 분담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강변북로 상부에는 공원이 설치돼 도시와 자연이 조화로운 풍경도 기대된다.
📌 교통도 환경도 최첨단…서울형 스마트 도시로 전환

🌉 하늘을 잇는 ‘스카이트레일’과 문화 인프라
가장 주목받는 시설은 1.1km 길이의 ‘스카이트레일’이다. 업무복합존의 45층 고층부를 연결하며, 단순한 보행로가 아닌 전망과 체험이 결합된 공중 구조물로 설계된다.
100층 최상부에는 전망대와 공중정원이 조성되며, 콘서트홀, 도서관 등 ‘서울아트밴드’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 45층 위를 걷는 서울, 문화와 기술이 만나는 구조물

💼 14만 고용 창출·32조 생산 효과…한국판 ‘허드슨야드’
서울시는 이번 개발로 약 14만6천 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32조6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 도심 고밀개발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며, 모든 행정 자원을 집중해 세계적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이 다시 뛴다…경제, 일자리, 문화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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