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인 시바견 4마리 / weibo
보통 눈앞에 밥그릇이 떡하니 놓여있으면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가 밥을 먹고는 합니다.
본능적으로 배고픔이 더 먼저이기 때문에 주변 상황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밥을 먹고 보는 것이 강아지 본능 중의 본능.
거북이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인 시바견 4마리 / weibo
그런데 여기 아무리 배고프다고 하더라도 한집에 같이 사는 거북이와 함께 밥을 먹기 위해서 차분히 앉아 기다리는 시바견 4마리가 있습니다.
집사가 시킨 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시바견 4마리는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거북이가 밥그릇 앞까지 다 도착해 밥을 먹기 전까지는 일제히 앉아 기다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북이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인 시바견 4마리 / weibo
상상 이상의 의리와 우정을 자랑하는 시바견 4마리와 거북이의 식사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SNS상에는 밥 앞에 앉아 거북이가 밥그릇 앞에 도착할 때까지 차분히 기다렸다가 함께 밥을 먹는 시바견 강아지 4마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정말 신기하게도 시바견 4마리는 배고픈데도 거북이가 밥그릇을 향해 나름대로 전속력으로 걸어가고 있는 것을 가만히 지켜만 볼 뿐이었습니다.
거북이가 밥그릇 앞에 도착해 밥을 먹자 기다렸다는 듯이 밥을 먹는 시바견 4마리. 정말 신기해도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광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거북이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인 시바견 4마리 / weibo
거북이와 한집에 같이 살다보니 시바견 4마리는 식사 시간이 될 때면 거북이의 걸음걸이와 속도에 맞춰서 밥을 먹는다고 합니다.
배고픔을 채우는 것보다도 같이 밥을 먹는 순간이 더할나위 없이 소중하기에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는 시바견 4마리. 역시 강아지들의 의리는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거북이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인 시바견 4마리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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