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cd6c51f9-40fc-4db1-86c5-31a4c15de363.jpe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팀과의 작별을 선언했다.
그는 10년간 함께한 토트넘과의 여정을 올여름 끝내기로 결정했다.
2일 손흥민은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지 정확히 10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흥민의 향후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근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토트넘 신임 사령탑 프랑크 감독에게 이적 의사를 전했고, 미국 LA FC 합류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LA FC에는 손흥민의 전 동료인 골키퍼 위고 로리스가 활약하고 있으며, LA는 미국 내 한국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다만 손흥민은 구체적인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미래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좀 더 확실해지면 말씀드릴 수 있을 듯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 그는 새 팀에 대해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2024-20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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