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30만대 돌파는 이례적 성과… 미국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디자인, 승차감, 정교한 주행성능까지… 현지 매체들도 GV70에 엄지척
●GV70 하이브리드(HEV) 출시 예고 속, 제네시스 SUV 전략에 날개 달리나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제네시스 중형 SUV GV70이 해외 누적 판매 30만 대를 돌파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이는 제네시스 SUV 라인업 가운데 최초로 달성한 기록입니다.
미국 시장이 성장 견인… 2021년 첫해부터 ‘돌풍’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GV70이 2020년 12월 글로벌 출시 이후 올해 6월 기준 해외 누적 판매 30만 3,8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4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프리미엄 SUV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GV70은 2021년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해당 해에만 1만 740대, 이후 매년 꾸준히 판매를 이어가며 2024년 한 해에만 2만 9,920대가 판매됐습니다. 누적 판매량은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는 GV70 전체 해외 판매의 약 3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디자인·주행성능 ‘두 마리 토끼’ 잡은 호평
GV70은 지난해 5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단행한 이후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디자인 완성도와 주행 성능에서 두루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GV70은 럭셔리와 스포츠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든다”라며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개선된 승차감과, 더 정교해진 조향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도 GV70의 실내 품질에 주목했습니다. “패널 마감, 현대적인 대시보드, 센터 콘솔에 적용된 카본 바이퍼 트림 등은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형 SUV GV80도 29만 대 돌파… 쿠페까지 포함한 라인업 확장 효과
한편, GV70과 함께 제네시스 SUV의 양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형 SUV GV80 역시 2020년 1월 글로벌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해외 누적 판매 29만 3,000대를 기록했습니다. 쿠페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파생형이 투입되며 연간 4만 대 이상을 꾸준히 팔아온 결과입니다. GV80 역시 미국 시장에서만 누적 9만 500대가 판매되며, 제네시스 SUV 라인업 전체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후륜 기반 하이브리드 탑재 예고… GV70 HEV 출격 임박
제네시스는 후륜구동 기반의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내년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GV70 역시 향후 하이브리드 라인업(GV70 HEV)을 갖추게 되며, 친환경 SUV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지난해 말 공개한 ‘제네시스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성능 모터스포츠 영역에 진출하는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GV70의 글로벌 성과는 제네시스가 럭셔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GV70은 BMW X3, 벤츠 GLC, 아우디 Q5 등 독일 프리미엄 SUV 트리오와 경쟁하며, 가격 대비 상품성과 실내 품질 면에서 ‘가성비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동급 SUV 가운데에서 보기 드문 실내 마감재와 운전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그리고 후륜 기반 주행감각은 GV70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를 글로벌 SUV 브랜드로 이끈 주역 ‘GV70’
오늘날 GV70은 단순한 모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30만대 글로벌 SUV, 미국 시장에서만 10만 대를 넘긴 모델, 그리고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주인공입니다.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제네시스의 철학이 GV70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으며, 향후 GV70 HEV·GV70 전동화 라인업 등 SUV 중심의 전략적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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