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데냐의 감성을 담은 슈퍼카, 맞춤형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다
●907마력의 하이브리드 괴물, 성능과 감성 모두 잡았다
●Ad 퍼소남이 보여준 람보르기니의 한계 없는 개성화 전략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람보르기니가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테메라리오(Temerario)’에 브랜드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Ad 퍼소남(Ad Personam)’을 더한 첫 번째 특별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고성능과 예술적 감성을 절묘하게 융합해, 테메라리오의 무한한 퍼스널라이징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존재로 탄생했습니다.

사르데냐의 감성 담은 외관… 블루 악센트로 ‘화려하지만 절제된’ 매력 강조
이번 Ad 퍼소남 에디션은 이탈리아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사르데냐 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회색 계열의 ‘그리조 세르제(Grigio Serget)’ 페인트를 바탕으로, 블루 로얄(Blue Boyal) 포인트와 유광 블랙 바디 하단 트림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미를 더합니다. 블랙 벨라도르 휠과 매트 블랙 배기팁, 그리고 블루 브레이크 캘리퍼까지 디테일 하나하나에 특별함이 담겼습니다. 루프와 프론트 스플리터, 디퓨저, 에어 인테이크 등은 모두 ‘블랙 글로스 카본 이펙트’ 마감 처리로 마무리되며, 슈퍼카 특유의 존재감을 배가시켰습니다.

실내는 블루의 예술… 자수·가죽·카본으로 완성된 하이엔드 감성
실내 역시 Ad 퍼소남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녹아들었습니다. 시트는 ‘그리조 옥탄스’ 가죽과 ‘코르사 텍스(Corsa Tex)’ 알칸타라, ‘블루 네툰스(Blu Nerhuns)’ 가죽이 조화롭게 배치된 투톤 구성입니다. 헤드레스트에는 람보르기니 로고가 블루 스티치로 자수 처리되었으며, 도어 패널에는 ‘테메라리오’의 형상이 블루 네툰스로 정교하게 수놓아졌습니다.
후면 파이어월에도 ‘Temerario’ 문구와 함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트리콜로르 모티브가 자수 처리되어, 이탈리아 자동차 문화의 자부심을 드러냅니다. 여기에 매트 카본 파이버 스위치 기어와 센터 콘솔, 계기판까지 카본 트림으로 통일감을 주었고, 스티어링 휠 역시 카본과 알칸타라 조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907마력 PHEV 슈퍼카… 제로백 2.7초, 최고속도 343km/h
퍼포먼스는 기본형 테메라리오와 동일하게 유지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터보 4.0L V8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리튬이온 배터리팩, 그리고 3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시스템 총 출력은 907마력에 달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단 2.7초, 최고속도는 343km/h로 슈퍼카의 한계를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한편,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이번 모델에 대해 “Ad 퍼소남 프로그램의 사실상 무한한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모든 테메라리오는 진정한 람보르기니이자, 오너만의 개성을 담은 유일무이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주요 경쟁 모델로는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맥라렌 아르투라, 아스톤마틴 발할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테메라리오는 트윈터보 V8 기반의 고출력 PHEV 시스템과 람보르기니만의 과감한 디자인 언어, 그리고 Ad 퍼소남을 통한 극단적 맞춤화 가능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페라리 SF90(최대 1,000마력) 대비 약간 낮은 출력이지만, 실내 구성과 외장 마감에서 고객 참여도를 극대화한 ‘브랜드 체험 중심 전략’이 테메라리오의 핵심 경쟁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결과적으로 Ad 퍼소남 버전의 테메라리오는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개인의 감성과 미학이 융합된 슈퍼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성능을, 누군가는 디자인을, 또 누군가는 브랜드의 철학을 선택합니다. 테메라리오는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람보르기니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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