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넥 윙·확장 펜더·수동변속기까지… 트랙 특화 쉘비 머스탱 베일 벗는다
●GT500 복귀 가능성 고조… 5.2L 프레데터 V8 재등장 기대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최초 공개 예정… GTD 다음가는 괴물 머스탱 예고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포드 머스탱의 정점에 군림해온 튜닝 브랜드 쉘비(Shelby)가 다시 한번 강력한 성능의 신차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쉘비 아메리칸은 이달 중 열리는 ‘2025 몬터레이 카위크(Monterey Car Week)’를 앞두고 미스터리한 신형 머스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 슈퍼 스네이크보다도 더 극단적인 트랙 중심의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으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GT500의 부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스완넥 윙과 확장 펜더… “트랙 전용급 성능 예고”
티저 이미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대형 리어 윙입니다. GT3 머신에나 쓰이는 ‘스완넥(Swan-neck)’ 구조가 적용된 이 윙은 기존 머스탱 다크호스는 물론, 쉘비 슈퍼 스네이크나 GT350 R보다도 훨씬 대담한 형태입니다.
후면 공기역학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스포일러는, 포드의 트랙 전용 플래그십인 GTD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양산 모델 중에서는 최상급 다운포스를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프론트 및 리어 펜더는 기존 S650 플랫폼의 머스탱 대비 크게 확장되었으며, 이는 더 넓은 트레드와 초고성능 타이어, 맞춤형 휠이 탑재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전체적인 차체 실루엣도 보다 공격적인 트랙 전용 머신에 가까운 형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베일 속… GT500 ‘프레데터 V8’ 복귀설까지
아직 공싱적인 파워트레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머스탱 팬들과 쉘비 팬들은 기존과 같은 3.0L 휩플(Whipple) 슈퍼차저 탑재 방식에는 다소 프로감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대신 이전 세대 GT500에 사용된 5.2리터 슈퍼차저 ‘프레데터(Predator)’ V8 엔진이 개량형으로 다시 탑재되길 바라는 목소가 높습니다.

기존 쉘비 슈퍼 스네이크는 최고출력 830마력을 자랑하며, 5.0L 코요테(Coyote) 엔진 기반에 수퍼차저를 얹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모델은 보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접근이 예상됩니다. 한편, 쉘비 측은 수동 변속기 탑재를 확정 지었으며, 기존 포드 머스탱에 적용되는 10단 자동변속기의 고성능 튜닝 버전도 병행 제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쉘비 라인업 ‘최상위 모델’ 등장 예고… GTD 바로 아래 급?
현재 쉘비는 슈퍼 스네이크 외에도 다양한 고성능 머스탱 파생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극단적인 사양은 GT500이나 GT350 R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모델은 이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트랙 몬스터’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쉘비 GTD는 포드가 직접 개발한 극한 트랙 퍼포먼스 모델로, 탄소섬유 차체, GT3 경주차 수준의 에어로 설계, 그리고 가격도 3억 원대에 달하는 독보적인 모델입니다. 이번 쉘비 신형은 이 GTD보다는 하위급이지만, 일반인도 접근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극한 퍼포먼스를 노리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고성능 머슬카 시장에서도 도지 챌린저 SRT 데몬 170, 쉐보레 카마로 ZL1 등이 강력한 경쟁자로 꼽힙니다. 하지만 쉘비가 선보일 이번 S650 기반 머스탱 신형은 보다 정교한 트랙 셋업과 파워트레인 밸런스, 수동 변속기 선택지를 갖춘 점에서 차별화될 전망입니다.

쉘비의 야심작, 다시 머스탱 왕좌 노린다
쉘비 아메리칸이 공개할 이번 모델은 단순한 머슬카 튜닝을 넘어, 본격적인 트랙 퍼포먼스 머신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 모델이 GT500의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네이밍과 함께 쉘비 라인업의 정점을 새롭게 정의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는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베일을 벗을 쉘비의 차세대 머스탱은, 다시 한번 머슬카 시장의 패러다임을 흔들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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