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 형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35082e41-bca0-4286-b29f-f2438d4973fd.jpeg)
방송인 김영철이 건강 문제로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했으나, 방송에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십센치(10CM), 헤이즈, 볼빨간사춘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이 요란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원투쓰리포 이건 첫 번째 레슨, 교실에서 떠들지 않기. 이건 두 번째 레슨, 인상 펴고 말하기. 이건 세 번째 레슨, 선생님 말 잘 듣기”라며 유노윤호의 ‘Thank U’를 개사해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은 “호동이가 해서 밈 끊났다”며 ‘밈 사망’을 선언했고 이수근도 “호동이가 따라하면 밈이 그 주에 다 없어지더라”고 거들었다.
이렇게 ‘아는 형님’ 멤버들이 시끌벅적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 평소 신동과 함께 2인용 책상에 앉았던 김영철의 빈자리가 유독 눈에 띄었다.
최근 김영철은 마비성 장폐색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11일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수다 떠느라) 채 귀가했고 갑자기 자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져 먹었다. 춘장이 살짝 매웠고, 30분쯤 지나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 약국에서 진통제를 먹고 낮잠을 자도 차도가 없었다”며 일시적으로 장 운동이 멈춘 ‘마비성 장폐색’을 진단받았다고 알렸다.
김영철은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생방송과 7월 10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김영철의 결석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김영철의 자리도 자연스럽게 치워진 채 방송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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