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4be12be1-d99c-4ba8-948e-969b72535b58.jpeg)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식에서 받은 최저 축의금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서장훈은 김준호의 결혼식에 대해 “우리나라 재혼 역사상 최다 인원으로 화제가 많이 됐다. 국내 재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결혼식”이라고 소개했다.
김지민은 경주로 이동하던 중 “기사에는 1200명이라고 났는데 축의만 하고 못 오신 분들까지 합치면 1300명, 1400명 되는 것 같다. 다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런데 차태현 나한테 3만원 한 것 아냐”며 축의금 액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나머지 금액은 나한테 한 거 알지”라며 차태현에게 축의금을 따로 받았음을 알렸다.
김준호는 “자기에게 하고 나한테 몰래 비상금으로 쓰라고 줘야지. 따지려고 전화를 했더니 웃으면서 5만원 내면 기억에 안 남을 것 같아서 3만원 했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오빠에게 들어온 축의금 중 제일 적게 한 게 차태현 오빠네. 손현주 오빠도 다 나한테 줬다”고 밝혀 또 한 번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김준호가 “받은 것 나한테 조금만 줘라”고 하자 김지민은 “이제 우리는 공동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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