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렌지빛 벽 앞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였다.

데뷔 18주년을 맞아 모두가 한자리에 앉아 환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글라스를 쓰거나 모자를 쓴 멤버, 장난스러운 포즈를 짓는 모습에서 여전한 우정과 편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윤아, 태연, 유리, 써니, 수영, 효연, 티파니, 서현까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빛나는 완전체였다.

윤아가 직접 올린 “소녀시대 18번째 생일 축하해”라는 글은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10대 시절 데뷔했던 풋풋함을 남기면서도, 각자 다른 길을 걷는 지금 더욱 성숙해진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시작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들은 변함없이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22년 데뷔 15주년에 맞춰 완전체 앨범 ‘포에버 원’을 발매한 바 있다.
현재 멤버들은 가요,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 중이다.
18년 동안 함께 성장한 소녀시대의 또 다른 시간을 팬들은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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