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시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4df17c6d-976d-463a-b649-8d2c81180fe8.jpeg)
배우 박시후가 한 인플루언서로부터 가정 파탄의 원인 중 하나라는 폭로를 당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5일 인플루언서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나한테는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B씨한테 여자(소개) 해준 게 2020년도부터”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로 추정되는 인물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2021년에 오간 문자에는 ‘박시후’라는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어떤 여성의 계좌번호를 보내는 장면이 담겼고, 남편은 해당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
2025년에는 ‘시후한’이라는 인물이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A씨 남편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포함돼 있었다.
A씨는 “아이 아빠한테 여자 연결고리, 가정 파탄의 큰 몫을 담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화 녹음도 갖고 있다. 이번에 드라마 한다며? 축하한다. 선물 줄 거 좀 있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2013년 박시후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관련 진술과 CCTV 영상,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박시후에게 준강간 및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서울서부지검은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박시후는 2016년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이후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현재 그는 2021년 촬영을 마친 새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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