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보다 이 차가 낫죠”…재고 할인까지 팍팍 주는 이 SUV

국내 SUV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8월 특별 구매 조건을 통해 한층 더 매력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을 만난다.

8일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에 따르면 쉐보레는 2026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해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조건별 중복 할인 혜택

첫 번째 혜택은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이다. 현재 쉐보레 차량을 보유하거나 직계 가족이 보유한 경우 7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과거 보유 이력만 있어도 적용되며 신차나 중고차 구입 여부와 관계없이 인정된다.

생산월별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2024년 생산 차량을 선택하면 70만원, 2025년 1~3월 생산 차량을 선택하면 50만원이 지원된다. 재고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즉시 체감 가능한 혜택이다.

전시차 구매 시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전시 기간이 31일 이상이면 차량 가격의 1%를, 60일 이상이면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 가격이 높을수록 할인 금액이 커져 실질적인 구매가 절감 효과가 크다.

재구매 고객에 대한 우대도 눈에 띈다. 과거 2회 이상 쉐보레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20만원부터, 5회 이상이면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할인된다. 법인 고객 역시 2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포인트 활용과 가격 인하 효과

오토카드 적립포인트도 유용하다. 최대 200만 포인트를 차량 대금에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카드 이용으로 포인트를 쌓아온 고객이라면 현금처럼 차감이 가능하다.

오토카드 선포인트 혜택도 제공된다. 구매 시점에 30만 포인트를 선지급받아 차량 가격에서 바로 차감할 수 있어 즉각적인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

이러한 조건들을 조합하면 실질적인 차량 가격은 상당히 낮아진다. 예를 들어 2026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가솔린 1.35 FWD Premier 트림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2757만원에서 시작해 다양한 할인 조건을 충족하면 약 275만원이 인하돼 2482만원 수준으로 내려간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제원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고루 갖춘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는 24.1kg.m으로 일상 주행뿐 아니라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기준 12.9km/L로 도심과 장거리 운행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효율을 제공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10mm, 전폭 1810mm, 전고 1660mm, 휠베이스 2640mm로 준중형 SUV에 속한다. 적절한 크기 덕분에 도심 주차와 골목길 주행이 수월하면서도 실내 공간은 여유롭다.

디자인과 안전 사양 강화

외관은 쉐보레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과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했다. 전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시그니처 라이트는 세련된 인상을 주며, 측면 라인과 알로이 휠은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직관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다양한 USB 포트와 수납공간을 갖춰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 사양 역시 풍부하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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