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 서 있는 그녀의 표정은 부드럽고 여유로웠다. 파란빛이 스며든 셔츠 끝자락이 조용히 흔들리고

그 아래로 단정히 잡힌 스커트가 세련된 실루엣을 그렸다. 한 손에 든 휴대폰 너머로 전해지는 시선은 따뜻하면서도 단단했다.

오나라는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네이비 스커트를 매치해 시사회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드러난 쇄골 라인과 은은한 미소가 그녀의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셔츠의 단추를 살짝 풀어 여유로운 감각을 더했고, 화려하지 않은 진주 이어링이 룩에 차분한 포인트를 줬다.
팬들은 “50세라고 믿기지 않는다”, “세련됨의 교과서”, “시사회 여신 등장”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그녀는 작품 속의 진중함과 현실 속의 세련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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