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지난 10년 열심히 했던 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강의였습니다.
정확히는 코로나전까지 참 열심히 했습니다.
누가 불러주지 않아도 셀프로 개최해서 했었죠.
2.
무엇보다 제가 다른 사람과 다른 건요.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했다는 겁니다.
책쓰기, 주식, 부동산, 블로그, 기타등등.
보통 이 중에 하나만 하는 게 자연스럽죠.
3.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 경험.
이런 걸 사람들에게 전덜하는 게 좋았습니다.
제 자신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좋았고요.
스스로 강의하는 거 자체를 참 좋아했고요.
4.
늘 사람이 적다는 게 최대의 단점이긴 했죠.
그래도 누가 뭐래도 제가 강의를 잘 한다고 생각은 하거든요.
제 강의 들은 사람들은 다들 재미있어했습니다.
강의라는 게 진정성을 갖고 감동을 줄 수도 있죠.
5.
그런 건 특강으로 어쩌다 할 때 그럴 수 있는데요.
수많은 강의를 하게 되면 그렇게 되는 건 힘듭니다.
그보다는 재미있게 강의 들을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후에 몇 가지 얻는 게 있으면 좋은 강의고요.
6.
오프라인 강의만 거의 했었는데요.
갈수록 신청하는 분들이 없어 못하기도 하긴 하는데요.
현재는 주식 강의 요청이 많습니다.
아마도 제가 주식 관련 글을 많이 올려 그렇지 않나 합니다.
7.
9월에 할까하고 고려 중이긴 한데요.
막상 하려면 이게 할 게 없다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특별히 뭔가 강의로 전달할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주식 관련해서 특별히 제가 뭘 하는게 거의 없습니다.
8.
매일같이 하는 건 뭔가를 계속 읽고 있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책을 많이 읽었다면요.
지금은 여러가지 그냥 가십까지도 다 읽습니다.
그러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걸 찾아보고 매수하고요.
9.
굳이 말하면 주변에 벌어지는 모든 걸 주식으로 보려한다.
이게 어떻게 보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주식이나 경제 블로그, 팟방 등.
그런 곳을 통해 보거나 들은 내용을 캐치하고요.
10.
예전에는 흘러버린 걸 이제는 캐치하려 노력하고요.
이러다보니 뭔가 강의할 게 없다는 생각도 강하거든요.
물론, 매일같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는 작업은 있습니다.
몇 년을 했더니 좀 더 연관해서 캐치하는 능력이 올라간 건 같습니다.
여하튼, 제가 누군가 요청하면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번에는 모르겠네요.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