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상반기, 완전변경급 변화 담은 S클래스 부분변경+마이바흐+AMG 라인업 공개
● 하이퍼스크린+삼각별 DRL+신형 범퍼 디자인으로 외관+실내 모두 대대적 개편
● GMW 7시리즈에 뒤진 판매량, 신차 효과로 프리미엄 세단 시장 재탈환 노려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BMW 7시리즈와의 정면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외관 손질을 넘어 ‘완전변경급’으로 불릴 만큼 대대적인 디자인과 기술 업그레이드 이뤄집니다.
외관 변화-삼각별 DRL+스포티한 범퍼 디자인
신형 S클래스는 최신 시그니처인 ‘삼각별(Three-Pointed Star)’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한 헤드램프를 장착합니다. 이 디자인은 2023년 CLA 콘셉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향후 벤츠 전 라인업으로 확대됩니다. 전면 범퍼는 AMG S63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공기흡입구와 스포티한 형상으로 재구성됐습니다. 측면 실루엣은 기존과 유사하지만, 후면부는 새로운 LED 테일램프 시그니처로 한층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줍니다.
실내 변화 – EQS급 ‘MBUX 하이퍼스크린‘ 탑재 가능성
실내는 전기 세단 EQS에서 먼저 선보인 ‘MBUX 하이퍼스크린’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세로형 디스플레이 대신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하나의 패널로 연결됩니다. 최신 MBUX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 맞춤형 기능 제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파워트레인 – 현행 라인업 유지, 고성능+전동화 강화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되며, 현행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약 442마력), 4.0리터 V8 트윈터보 (약 496마력) 엔진이 이어집니다. 플래그십인 AMG S 63 E 퍼포먼스는 791마력의 고출력을 유지하면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으로 전기 주행이 가능해,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마흐바흐 S클래스 – 초럭셔리 감각 극대화
동시에 출시된 마이바흐 S클래스는 전면부 조명과 소재 고급화를 통해 플래그십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퍼스트 클래스급 뒷좌석과 최고급 마감재, 맞춤형 디테일로 차별화하며, 초고가 럭셔리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경쟁 구도 – BMW 7시리즈와 맞대결
올해 상반기 BMW 7시리즈는 국내에서 2,547대가 판매돼 S클래스(2,299대)를 32.86% 차로 앞섰습니다. 두 모델 모두 가격대는 디젤 기준 1억 5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할인 폭은 1,500만~2,500만 원에 달합니다. 신형 S클래스가 출시되면 7시리즈와의 판매 격차를 좁히고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신형 CLA와 전기차 신모델까지 투입해 내년 수입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탈환을 노립니다. 디자인 혁신과 첨단 기술, 그리고 고급화 전략을 통해 BMW 7시리즈와의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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