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악어와 대면하는 순간 / Daily Mail
악어 하면 날카로운 이빨과 무시무시한 사냥 실력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기, 여러분의 상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덩치와 위용을 자랑하는 악어가 있습니다.
바로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파충류로 알려진 ‘바다악어’입니다.
이 거대한 존재를 안전하게, 그리고 아주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악어와 대면하는 순간 / Daily Mail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악어와 대면하는 순간 / Daily Mail
호주 다윈에 위치한 테마파크 ‘크로코사우러스 코브(Crocosaurus Cove)’는 이 믿기지 않는 만남을 현실로 만들어줍니다.
이곳의 ‘죽음의 케이지(Cage of Death)’라는 프로그램은 투명한 아크릴 케이지 속에 들어가 바다악어와 직접 대면하는 극한의 체험을 선사합니다.
케이지는 물속으로 천천히 내려가며, 참가자는 약 15분 동안 악어의 영역에서 그들의 거대한 몸집과 날카로운 이빨을 두 눈으로 생생하게 목격하게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악어와 대면하는 순간 / Daily Mail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악어와 대면하는 순간 / Daily Mail
사진만 보아도 소름이 돋을 만큼 그 크기가 엄청나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거대한 바다악어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무시무시한 입을 벌리는 순간의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죽음의 공포를 직접 체험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체험에 참여했던 프래니 플럼리지(Franny Plumridge)라는 여성은 “이렇게 오래된 생명체와 가까이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아주 사적인 공간에서 위험한 동물을 보는 것은 정말 드문 경험이며, 매우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악어와 대면하는 순간 / Daily Mail
바다악어는 습지와 강을 주 서식지로 삼으며, 호주, 인도, 미얀마, 태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몸길이가 최대 6m를 넘고 몸무게가 2톤에 달하는 등, 현존하는 파충류 중 가장 거대한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와 힘, 그리고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는 바다악어와의 만남은 분명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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