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지 않고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절반 가까이 줄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비밀은 하루 한 잔의 간단한 습관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한 ‘이 한 잔’의 정체와 올바른 섭취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왜 관리해야 할까
콜레스테롤은 세포와 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하지만, 나쁜 LDL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며, 50대 이후 사망 원인 중 상위를 차지합니다.

하루 한 잔의 정체
그 주인공은 귀리 보리차입니다.
귀리 속 베타글루칸과 보리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합니다.
미국심장협회(AHA)도 하루 귀리 섭취가 LDL 콜레스테롤을 5~10%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 귀리와 보리를 1:1 비율로 섞어 끓인 차를 하루 500ml 이내 섭취하세요.
✔️ 아침 공복이나 식사 중간에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 혈당 관리 중인 분은 무가당으로 드셔야 하며, 과도한 섭취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혈관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오늘부터 커피 대신 귀리 보리차 한 잔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 보세요.
꾸준히 실천하면 다음 건강검진에서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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