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1f62b4a3-edcc-4a3f-85f8-4bddd1bbcef5.jpeg)
아나운서 엄지인이 대학 시절 ‘연세대 김태희’로 불리며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연세대 한국어학당에 출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인은 후배 김진웅, 허유원과 함께 연세대 특강에 나섰다.
서울대 출신인 김진웅은 서울대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의상을 입고 등장해 엄지인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엄지인은 백양로를 걸으며 “여기 백양로에 추억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연락처를 물어봤다. 많은 남자들을 울렸다”고 떠올렸다.
이에 김진웅이 “선배가 많이 우신 거 아니냐”고 물었고 엄지인은 “내가 연대 김태희였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윽고 공개된 엄지인의 대학 시절 사진을 본 MC 전현무는 “김태희가 아니라 김대희 아니냐. 김대희 형이랑 닮았다”며 농담을 건넸다.
박명수도 “북에서 오신 분 아니냐”고 했고, 요리사 이순실 또한 “북한의 망책 같다”고 덧붙이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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