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가동률 96%로 충격을 안겨준 “독일의 자주포 따위 모두 압살한 한국”의 ‘이것’

밀리터리 군대 랩실 조회수  


K-9 자주포, 세계 시장 ‘절반’ 휩쓴 전설의 명포

K-9 자주포가 ‘세계 자주포 시장 50% 점유’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한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단단히 굳혔다. 주요 국제 군사 보고서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등의 집계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세계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K-9은 48~52% 안팎의 점유율로 ‘베스트셀러’ 무기로 등극했다. 독일의 PzH2000, 프랑스 CAESAR, 중국 PLZ-45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9개국에서 1,700여 문 이상이 운용된다. 2022년에는 폴란드로부터 역대급 추가 계약(670문)을 따내면서, 이 기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실전과 혹한 견뎌낸 가동률 96%, 자주포 업계의 신화

K-9의 또 하나의 전설은 ‘최고의 가동률’에 있다. 2024~2025년 유럽 현지 실사격 및 국제 교육과정에서 K-9은 평균 96%라는 가동률을 기록, 경쟁 기종 대비 압도적 성능을 자랑했다. 실제로 노르웨이나 폴란드 등 북유럽·동유럽 운영국 훈련장에서 독일 PzH2000 자주포가 혹한 실습 중 고장으로 중단된 사이, K-9은 끝까지 완주하며 “유럽 현지 거점 무기”로 급부상했다. 루마니아 지상군 사격 대회에서 K-9은 일대일 실전 운용 항목에서 고장 진단, 수리, 재출격까지 20분 이내에 완료하는 등 전력화 이후 “전투력 공백 없는 장비”로 극찬받았다.


사격 후 30초 내 진지 이전, ‘Shoot & Scoot’의 진수

K-9의 세계 시장 석권을 만든 핵심은 실전적 작전 능력이다. 155mm 52구경장 신형 포와 한 번에 48발의 탄약, 상시 나토(NATO) 표준탄 사용, 56km에 달하는 최대 사거리, 그리고 자동장전과 30초 내 초탄 발사 및 즉각 진지 이탈(‘Shoot & Scoot’ 전술)을 뒷받침하는 기계적 신뢰성 모두 탁월하다. 이러한 강점은 개방된 유럽 평원부터 극한의 사막, 밀림, 설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장에서 녹록지 않은 전투 조건을 거뜬히 극복한 원동력이다.


독일·미국·프랑스, 주요 경쟁 자주포 ‘압도’한 한국 기술력

K-9은 독일의 PzH2000, 미국의 M109 계열, 프랑스의 CAESAR 같은 시대의 강자들을 ‘현장 가성비’ ‘유지보수성’에서 압도했다. 실제로 독일 자주포는 높은 단가와 내구 관건, 유지비 부담으로 대량 구매에 제약이 있었으나, K-9은 부품 국산화 95%·시뮬레이터 기반 교육·동시 실전훈련 등 특유의 ‘패키지 운용’ 덕분에 운용국이 많아질수록 유지비가 낮아지는 규모의 경제 전략이 무기입찰에서 통했다. 이런 노하우는 NATO·EU 국가가 ‘한국산 무기=즉시 실전 배치 가능 신뢰자산’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다.


한국, 자주포 산업의 글로벌 표준 만든다

2025년 기준 ‘K-9 유저 클럽’(운용 9개국 협회)이 연례 회의를 개최하며 운용국 간 실시간 노하우와 실전 데이터를 공유하는 독자 생태계가 형성됐다. 호주, 핀란드, 인도, 이집트,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튀르키예, 폴란드, 한국 등에서 도입 및 현지 생산, 개량형 개발이 속속 뒤따르면서 이제는 ‘K-9이 곧 세계 자주포 표준’이라는 인식까지 생겨났다. 유지보수(MRO)·부품수리·실습교육 시장까지 확대되며 새로운 국방산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연평도 포격전 등 실전 경험, ‘진짜 전투력’ 증명

K-9의 운용 신뢰성은 단순한 장비 시연이 아니라 실제 전장에서 입증됐다. 연평도 포격전(2010) 등 실전에서 K-9은 적 대포병 공격에도 4문이 신속히 복귀 사격에 성공, 대한민국 국군의 ‘실전형 방호 무기’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도 K-9계열 포의 뛰어난 명중·기동 능력, 차체 내구성, 지뢰 방호력 등이 추가로 입증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이 이어졌다.


A3·A4 차세대형, 100km 사거리·완전 무인화 도전

K-9은 단순 과거 성과가 아닌, 현재진행형 ‘진화’ 중이다. 이미 2025년에는 K9A2·A3형 개발이 시작되어, 램제트·무인 포탑 등 차세대 기술과 결합, 포탄 한 발로 100km 돌격이 가능한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NATO 요구에 맞춰 AI기반 탄도해석, 탄종 자동선별기, 신속 수리키트 등도 패키지로 제공되며, “현대전에 부합하는 무기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 자주포 시장점유율 60~70%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 기사

author-img
밀리터리 군대 랩실
CP-2025-0162@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살벌한 북한 내부의 현재 상황과 망조 신호" 평양이 발칵 뒤집힌 이유
  • "유럽의 '이것' 개발 붕괴 조짐 속에서 오직 한국만 초대박"이라고 불리는 이유
  • FCAS은 폭망하고 KF-21만 날았다! "한국이 '이것' 먼저 개발해서 싹쓸이 한다"
  • 전참시 1230만 먹방 유튜버 쯔양이 먹는 시간은 하루종일!
  • 폴란드 장교가 "비교하면 '레오파르트'는 구식 유물 수준"이다 발언한 한국의 '이것'
  • 미국 무기 대신 한국의 '이것'에 올인한 '이 나라' "3조8천억 대규모 폭탄계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와중에 골프를…비리 혐의 ‘국힘’의원 도둑골프 치다 딱걸려
    이 와중에 골프를…비리 혐의 ‘국힘’의원 도둑골프 치다 딱걸려
  • 광복절 사면받는 조국 전 대표의 출소에 부산이 긴장하는 이유
    광복절 사면받는 조국 전 대표의 출소에 부산이 긴장하는 이유
  • 알고보면 의미있는데…가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철거되는 동상
    알고보면 의미있는데…가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철거되는 동상
  • K-커피의 공세로 결국 망해가고 있는 중화권 음료 업체 근황
    K-커피의 공세로 결국 망해가고 있는 중화권 음료 업체 근황
  • “3,019마력이 말이 돼?” 3억 넘는 중국산 슈퍼카 BYD ‘양왕 U9’ 화제
    “3,019마력이 말이 돼?” 3억 넘는 중국산 슈퍼카 BYD ‘양왕 U9’ 화제
  • “그랜저 540만원 할인?” 선착순 한정 수량에 아빠들 난리난 상황!
    “그랜저 540만원 할인?” 선착순 한정 수량에 아빠들 난리난 상황!
  • “전기차를 1억 주고 산다고?” G80급 세단 아우디 전기 세단 출시!
    “전기차를 1억 주고 산다고?” G80급 세단 아우디 전기 세단 출시!
  • “결국 전세계가 인정한 현대차” BMW M3 위협한다는 아이오닉 6 N, 해외서 호평 일색!
    “결국 전세계가 인정한 현대차” BMW M3 위협한다는 아이오닉 6 N, 해외서 호평 일색!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와중에 골프를…비리 혐의 ‘국힘’의원 도둑골프 치다 딱걸려
    이 와중에 골프를…비리 혐의 ‘국힘’의원 도둑골프 치다 딱걸려
  • 광복절 사면받는 조국 전 대표의 출소에 부산이 긴장하는 이유
    광복절 사면받는 조국 전 대표의 출소에 부산이 긴장하는 이유
  • 알고보면 의미있는데…가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철거되는 동상
    알고보면 의미있는데…가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철거되는 동상
  • K-커피의 공세로 결국 망해가고 있는 중화권 음료 업체 근황
    K-커피의 공세로 결국 망해가고 있는 중화권 음료 업체 근황
  • “3,019마력이 말이 돼?” 3억 넘는 중국산 슈퍼카 BYD ‘양왕 U9’ 화제
    “3,019마력이 말이 돼?” 3억 넘는 중국산 슈퍼카 BYD ‘양왕 U9’ 화제
  • “그랜저 540만원 할인?” 선착순 한정 수량에 아빠들 난리난 상황!
    “그랜저 540만원 할인?” 선착순 한정 수량에 아빠들 난리난 상황!
  • “전기차를 1억 주고 산다고?” G80급 세단 아우디 전기 세단 출시!
    “전기차를 1억 주고 산다고?” G80급 세단 아우디 전기 세단 출시!
  • “결국 전세계가 인정한 현대차” BMW M3 위협한다는 아이오닉 6 N, 해외서 호평 일색!
    “결국 전세계가 인정한 현대차” BMW M3 위협한다는 아이오닉 6 N, 해외서 호평 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