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단막극 ‘O’PENing 2025 – 냥육권 전쟁’에서 이혼 위기의 부부를 연기하는 윤두준과 김슬기
가수 겸 배우 윤두준과 배우 김슬기가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7일, tvN 드라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모바일 청첩장은 마치 실제 결혼 소식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이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단막극 ‘O’PENing 2025 – 냥육권 전쟁’의 홍보를 위한 이벤트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공개된 모바일 청첩장에는 ‘윤두준♥김슬기, 2025년 8월 17일 9시 20분’이라는 결혼 날짜와 함께, “10년 전 처음 만난 저희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고자 합니다. 저희 부부의 첫걸음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또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의 웨딩 사진과 반려묘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까지 포함되어 실제 예비부부의 모습과 다름없었다. 이처럼 배우들의 실명을 사용한 현실감 넘치는 청첩장 연출은 팬들에게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하며 “진짜 결혼하는 줄 알았다”, “깜짝이야”, “심장이 벌렁했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홍보 콘텐츠는 윤두준과 김슬기가 출연하는 tvN 단막극 ‘O’PENing 2025 – 냥육권 전쟁’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두 사람은 극중 이혼 위기를 맞은 5년 차 부부로 등장한다. 이들은 함께 키우던 반려묘 ‘노리’의 양육권을 두고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2015년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에서 호흡을 맞춘 후 약 10년 만에 다시 만난 윤두준과 김슬기의 재회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tvN은 이번 드라마 홍보를 위해 배우들의 실제 이름을 활용한 청첩장 공개, 웨딩 화보 촬영, SNS 선공개 콘텐츠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홍보 방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드라마 ‘냥육권 전쟁’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는 최근 OTT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드라마 홍보 전략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 ‘냥육권 전쟁’은 오는 17일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10년 만에 재회한 윤두준과 김슬기가 선보일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와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냥육권 전쟁’ 스토리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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