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그녀는 마치 20대 초보 엄마처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유모차를 밀며 걷는 모습에서 41세라는 나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늘 날씨가 선선해서 세 가족 나들이 해이가 너무 좋아해서 신나’라는 글과 함께 올린 가족 나들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딸 해이를 출산한 후 처음 공개하는 본격적인 외출 모습이다.

사진 속 손담비는 편안한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유모차를 밀며 환하게 웃고 있다.

남편 이규혁과 함께 찍은 거울 셀카에서는 딸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표정에서 가족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출산 후에도 전혀 변하지 않은 동안 미모와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2011년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만나 11년간의 인연 끝에 2022년 5월 결혼한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40세 손담비의 나이를 고려해 시험관 시술을 선택했다.
현재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을 통해 육아, 인테리어, 뷰티 등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엄마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딸 해이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표정으로 “엄마 닮아 미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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