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진짜 윤진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a327b601-9311-4fa2-ae32-7b6aa374bb68.jpeg)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탈모를 겪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흠뻑쇼 갔다가 눈물로 젖은 ssul…(with 쥬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진이는 ‘자유부인 데이’를 맞아 싸이의 ‘흠뻑쇼’에 가기 위해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초 케어를 마친 뒤 머리를 말리던 윤진이는 “지금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진다. (출산 후) 100일쯤 되면 머리가 미친듯이 빠진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진이는 이마를 드러내며 “여기 봐라. 머리가 엄청 비었다. 내가 아무리 좋은 샴푸를 쓰고 해도 막을 길이 없더라”며 “출산 후 탈모는 어쩔 수 없는 거다. 다시 나니까 절대 걱정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이윽고 공연장에 도착한 윤진이는 “쥬니가 ‘흠뻑쇼’ 가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됐다”며 소시지와 닭꼬치, 맥주를 곁들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20대 관객들 사이에서 싸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윤진이는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쥬니는 “호르몬 때문에. 출산한 지 얼마 안 돼서 호르몬이 오락가락하는 거다. 나도 겪어봐서 안다”고 위로했고, 윤진이는 “울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런 거지 뭐”라며 하루 동안 육아 스트레스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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