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강아지, 맨몸으로 강에 뛰어들어 사람 구했다 / 中国青年报
물속에서 놀다가 위험에 빠진 그 순간, 누구보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움직인 건 다름 아닌 7개월 된 어린 강아지였습니다.
여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용감하게 강물에 뛰어들어간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광둥성 칭위안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와 함께 강가에서 놀던 중 갑자기 물속에서 비명 소리를 듣게 됩니다.
7개월 강아지, 맨몸으로 강에 뛰어들어 사람 구했다 / 中国青年报
“사람이 빠졌어요!”라는 다급한 외침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놀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반응한 건 강아지였죠.
아직 생후 7개월 밖에 안돼 어리기만 한 강아지는 주인보다 먼저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용감하게 강물에 뛰어들어간 강아지는 물에 빠진 사람에게 다가가 몸을 밀착시키고 물 위로 떠오를 수 있도록 받쳐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7개월 강아지, 맨몸으로 강에 뛰어들어 사람 구했다 / 中国青年报
강아지 주인은 구조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실제 구조 상황은 처음이었기에 순간 놀랐었다고 합니다.
이후 곧바로 강물 속으로 들어가 강아지와 함께 힘을 모아 다른 사람과 협력해 익수자를 끌어올렸죠.
다행히 모두의 노력 덕분에 물에 빠진 사람은 무사히 육지로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구조 후 곧바로 구급차가 도착했고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끈 건 구조에 성공한 강아지의 표정이었습니다. 강아지는 마치 “내가 해냈다”는 듯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강아지는 누군가 물에 빠진 순간부터 계속 짖으며 주인을 재촉했으며 위험을 감지하자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본능적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7개월 강아지, 맨몸으로 강에 뛰어들어 사람 구했다 / 中国青年报
현장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영웅은 바로 이 강아지다”, “꼭 구조견 자격증을 줘야 한다”, “사람보다 더 빠른 판단과 행동에 감탄”, “엄지 척”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한걸음에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간 강아지.
강아지는 단순히 귀여운 반려동물이 아니라 위험한 순간 망설임 없이 나서는 진짜 영웅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조 후 지어 보인 미소는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겼습니다.
7개월 강아지, 맨몸으로 강에 뛰어들어 사람 구했다 / 中国青年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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