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방산시장을 뒤엎을 “은밀히 개발에 들어간 KF-21 스텔스 폭탄과 비밀 무기”

밀리터리 군대 랩실 2025.08.15 조회수

KF-21, 하늘의 지배자로 떠오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도, 200개가 넘는 기업과 정부 연구소의 협력으로 개발된 KF-21 보라매는 이미 2025년 60대 실전 배치가 확정됐다. AESA 레이더, 저피탐(스텔스) 설계, 네트워크 중심전·전자전·공대지 능력까지 모두 집약해 단순한 4.5세대 전투기를 넘어서 향후 5.5세대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블록3(차기 업그레이드) 단계 이후에는 완전 내부 무장창, 고성능 엔진, AI·드론·스텔스 무기 통합 등이 이뤄져 글로벌 최정상 전투기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국형 스텔스 폭탄, 전장 판도를 바꾼다

실제 개발 현황을 보면, LIG넥스원과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 개발 중인 ‘스텔스 활공 유도 폭탄’(차세대 KGGB 계열)이 대표적이다. 이는 250~500파운드급 소형급이지만 폭탄 베이스에 저피탐 코팅과 최소 레이더 반사 설계를 적용해 스텔스 전투기 탑재가 가능하다. 기존 폭탄보다 넓은 사거리와 다양한 표적 공격, 정확한 GPS 유도 성능을 가진다.

이 폭탄은 단일 소형 목표뿐 아니라 무인기·드론·고성능 전투기에 네 발 이상 동시 장착이 가능하며, 사거리 70km 이상, 다양화된 타겟 기능(정전탄, 대시설용, 관통탄 등)까지 갖춰 향후 KF-21 운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전탄, 지하시설 완전 무력화 미래가 눈앞에

최첨단 ‘정전탄’ 무기도 은밀히 개발되고 있다. 탄소섬유나 특수 전도체를 발전소 변전기 등 노출된 전선에 살포해, 적의 군사 지휘망과 지하시설을 단숨에 마비시키는 효과를 지닌다. 이 무기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실전배치가 기대되는 독보적 기술로, 북 핵시설 등 주요 지하시설 타격에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방산 기업들은 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테스트 및 각국 맞춤형 설계에 돌입, 중동과 동남아 등 미래 군비경쟁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차세대 유도폭탄, 글로벌 ‘가성비+확장성’ 최상위 승부

한국산 활공 유도폭탄(KGGB)의 장점은 단순 가격경쟁력(1회 사격당 1억 원 수준)만이 아니다. 무장 플랫폼 통합이 손쉽고 비용이 적어, 기존 구형기에도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바로 장착해 운용 가능하다. 미국의 JDAM이나 이스라엘 스파이스, 프랑스 해머 등에 비해 사거리·치명성·융합성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많다.

특히 GPS와 레이저 등 복합 유도 방식, 다양한 크기(500·1,000·2,000파운드) 폭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계량되고 있으며, 군용 GPS도 곧 적용할 수 있어 재밍(전자파 방해)에 대한 내성도 강화된다.

KF-21과 첨단 무장 시스템의 융합: 미래 공중전·지상전의 혁명

KF-21 플랫폼의 강점은 단순한 기체 성능이 아니라 ‘유연한 무장 통합’과 ‘미래 네트워크 전장’ 지원 능력이다. 한국이 추진 중인 차기 유도폭탄, 정전탄, 고정밀 미사일 등은 모두 KF-21의 대량 장착·실시간 네트워크 공격·드론과 유무인기 통합운용이 가능한 설계다.

2028년까지 120대 이상 양산과 동시에 무장 계열도 급속 진화할 것이며, 그때마다 글로벌 방산업계가 ‘한국 기술력’에 주시하고 있다. 완성형 KF-21 EX(확장형)는 내부 무장창, AESA급 고성능 레이더, AI 운용 시스템, 드론 군집 지휘 등 미래형 기능을 순차적으로 탑재할 전망이다.

차세대 무기의 글로벌 시장 파급력과 수출 청신호

현재 KF-21의 유도폭탄 계열은 태국·콜롬비아·말레이시아·필리핀뿐 아니라 폴란드, 중동, 일부 중남미 국가와 우크라이나가 실제 구매에 관심을 표명 중이다.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기존 강국도 한국산 저피탐·정전탄 기술에 강한 경계심을 보이며, 수출·라이선스·공동 개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KGGB 계열은 ‘저가격-고효율-신속 통합’이라는 장점 덕에, 전 세계 중저가 시장과 특별작전·비대칭 전력 분야에서 신흥국 군사력의 표준무기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