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깜빡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계신가요?

“어? 내가 뭘 하려고 했지?” “그 사람 이름이 뭐였지?” 이런 말을 자주 하게 되셨나요? 50대 후반부터 시작되는 기억력 저하,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매일 딱 10분만 투자하면 치매 위험을 67%까지 낮출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UCLA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특정 운동을 하루 10분씩 6개월간 실천한 60~70대 참가자들의 인지능력이 평균 30% 향상되었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하체 근력 운동’에 있었습니다.
왜 하필 ‘하체 운동’일까?

많은 분들이 치매 예방하면 ‘두뇌 훈련’부터 떠올리실 텐데요. 물론 퍼즐이나 독서도 도움이 되지만, 진짜 핵심은 하체 근육에 있습니다.
다리 근육에서 분비되는 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뇌세포 생성 촉진 하체 운동 시 뇌로 가는 혈류량이 40% 증가 균형감각 훈련이 해마(기억 담당 부위) 활성화
치매 환자의 90%가 하체 근력 저하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10분 만에 끝나는 치매 예방 운동
1단계: 계단 오르기 (3분)

아파트 계단을 천천히 오르내리기 계단이 없다면 의자나 방석 이용 (높이 20cm) 한 발씩 올라가서 3초 정지, 천천히 내려오기 3분간 반복 (약 30~40회)
* 주의사항: 손잡이를 잡되 체중은 다리로 지지하세요.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하세요.
2단계: 제자리 스쿼트 (4분)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기 무릎을 구부려 앉았다가 일어서기 15회씩 3세트, 세트 간 30초 휴식
* 주의사항: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통증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세요.
3단계: 한발 서기 균형 훈련 (3분)

한 발로 서서 30초씩 버티기 양쪽다리 번갈아 가며 총 6회
* 주의사항: 처음에는 벽이나 의자를 잡고 연습하세
10분 운동으로 얻는 20년의 건강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지금 시작하는 10분 운동이 10년, 20년 후의 여러분을 지켜줄 것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건강한 다리가 건강한 뇌를 만듭니다. 하루 10분,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으로 평생 건강한 기억력을 지켜보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