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앞에서 빛나는 날카로운 눈빛, 카메라가 멈추면 터져 나오는 햇살 같은 미소.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손예진, 그녀가 마침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최근 공개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촬영 현장 사진이 뜨거운 화제다.

사진 속 손예진은 극에 완전히 몰입한 듯, 서늘한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쉬는 시간에는 특유의 반달 눈웃음으로 현장을 밝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 작품은 손예진이 배우 현빈과 결혼 및 출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여기에 거장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까지 합류, 그야말로 ‘꿈의 조합’이 완성됐다.
한층 깊어졌을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이유다.
스틸컷만으로도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손예진.
과연 그녀가 박찬욱 감독의 세계관 안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영화계 안팎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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