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너머, 낯설지만 선명한 얼굴과 마주했다. 흩날리는 머리카락 대신 짧게 정돈된 스타일

그 아래로 꾸밈없는 눈빛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수에서 배우로, 김도연이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꺼내 보였다.

최근 김도연은 SNS를 통해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턱선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장에 무심한 듯한 질감이 더해져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화려한 메이크업 대신 주근깨를 드러낸 모습은 그녀의 자신감을 엿보게 한다.

이번 변신은 아이돌 가수를 넘어 배우로 자리매김하려는 그녀의 의지로 읽힌다.

정형화된 미의 기준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개성과 분위기를 찾아가는 과정인 셈이다.
어떤 캐릭터든 담아낼 수 있는 ‘배우의 얼굴’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도연은 최근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과감한 변신을 시작으로, 배우 김도연이 보여줄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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