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인피니티 풀, 그 경계선에 선 여배우의 실루엣이 그림 같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나이를 잊은 채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싱그럽다.

배우 김지호가 세월을 거스르는 건강미로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았다.

최근 김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원도 고성에서 보내는 휴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5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하고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과 건강한 구릿빛 피부는 그녀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증명했다.
특히 그는 “딸과 수중 물구나무 놀이부터 물에 빠뜨리기까지, 철없는 어른들”이라며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소녀처럼 물놀이를 즐기는 천진난만한 모습과 “곧 체력이 방전됨을 느낀다. 슬프다”고 덧붙인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자기관리의 신, 정말 존경스럽다”, “50대 몸매가 저럴 수 있다니, 워너비 그 자체”, “행복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24년 차 부부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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