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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m 저격 세계 신기록” 러시아군 1,000명을 제거했다는 이 ‘스나이퍼’

오버히트 조회수  


기록을 새로 쓴 우크라이나 저격수의 역사적인 사격

2025년 8월 14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전선에서 한 저격수가 무려 4000m 거리에서 러시아 병력 2명을 사살하며 세계 최장거리 저격 기록을 다시 썼다. 이 놀라운 작전은 단순한 개인의 명중 기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프리비드(Pryvyd, 유령)’ 소속 저격수가 사용한 무기는 우크라이나 자체 개발한 14.5mm 대물 저격총 ‘스나이펙스 엘리게이터(Alligator)’였다.
이는 기존 NATO 최고 사거리인 12.7mm를 뛰어넘는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며, 길이 2m에 이르는 대형 저격총이다. 사정거리 2km가 공식 유효 사거리이나 최대 7km까지 가능해, 변칙적인 장거리 사격을 가능하게 한다.


AI와 드론 정찰: 현대 장거리 저격의 핵심 지원체계

이번 4000m 저격 성공은 첨단 인공지능(AI)과 드론 정찰 시스템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
작전 중 드론이 적군의 은신 위치, 바람 방향·속도, 고도 등 실시간 환경정보를 수집해 AI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탄도 궤적을 계산했다.
이러한 과학적 계산 덕분에 저격수는 단 한 발의 총탄으로 먼 거리에서 정확히 목표를 관통했고, 표적은 건물의 창문을 통과해 제거되었다.
이는 기존 저격전술이 단순 개인의 실력이나 경험에 의존하던 한계를 뛰어넘는 ‘네트워크 전쟁’의 산물로 평가된다.


앨리게이터 저격총: 14.5mm 대구경의 위력과 구조

‘스나이펙스 엘리게이터’ 저격총은 두꺼운 장갑과 장애물을 관통할 정도로 높은 관통력을 갖췄으며, 중장갑 차량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녔다.
탄환 직경이 14.5mm로 일반 12.7mm 대비 크고 무겁고, 이로 인해 탄속과 탄도의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길이가 약 2m에 달하는 총기는 반자동 방식이며, 신속한 연속 사격과 긴 사거리 타격이 가능해 복합 전장 환경에서 탁월한 효율을 자랑한다.
탄환은 초장거리 비행을 견디도록 특수 설계되어 있으며, 사격 시 발생하는 엄청난 반동을 흡수하는 첨단 완충장치도 장착되었다.


전술적 의미: 저격 전술의 진화와 전장 주도권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기록을 통해 장거리 저격이 단지 극한 개인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첨단 기술과 정확한 정보의 결합이라는 현대 전쟁 트렌드를 보여줬다.
장거리 사격 능력은 적군 장비의 동작을 방해하고, 결정적 병력을 제거하는 ‘전술 핵’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공중·지상 무기들이 제한된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이런 능력은 전장 주도권 확보와 병력 사기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기록은 2023년 11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저격수가 세운 3800m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이전에는 캐나다 특수부대가 2017년 이라크에서 3540m를 기록한 바 있다.


과거를 잇는 현재, 미래 저격전의 방향

4000m 거리 사격 성공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기술력 집약판이다. 이 작전은 개인의 명사수가 무기 본연의 위력, 첨단 AI와 드론 지원, 전술적 통합 하에서 어떻게 극한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쟁 이후 드론과 AI가 장거리 사격 정확도와 효율성에 필수적 요소가 됨에 따라, 저격술과 무기 체계도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미래 전장에서는 ‘한 발’의 중요성이 전례 없이 커지고 있음을 이번 작전은 명확히 입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저격수들의 기술 진화

우크라이나 저격수들은 이미 1700m 떨어진 러시아 장갑차 운전병 제거, 3800m 장거리 명중 등 수차례 전례 없는 기록을 쌓아왔다.
적절한 전술 통합과 최신 무기 도입, 실시간 정보 분석을 결합해 적군의 움직임과 위협 대응 능력을 극단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
서방의 무기체계 전력 지원과 자국 기술 개발이 결합해 우크라이나는 전통적 보병 중심 전술에서 탈피, ‘초정밀 원격 타격’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기술과 인류 의지의 만남이 빚은 최장거리 저격

우크라이나 저격수가 4000m 거리에서 러시아 적군을 저격해 세계 최장거리 기록을 깼다는 사실은 단순한 군사 기록을 넘어, 첨단 기술과 인간 의지가 어떻게 전장에서 결합되고 있는지를 극명히 보여준다.
AI와 드론, 대구경 저격총, 그리고 전투요원의 협력은 현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향후 기계화·정보전 중심의 미래 전쟁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역사적 기록은 앞으로 전쟁 양상, 무기 개발, 전술 개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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