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정숙의 선택으로 멘붕이 온 영수, 광수, 영철, 영자!
정숙은 슈퍼데이트권을 광수와 영철에게 썼죠.
한 명씩 데이트를 하는데 광수와 먼저 하는데요.
냉각수 문제가 있었지만 내 여자친구 태우고 싶다며 광수가 정숙을 태웁니다.
농담같은 거 전혀 없는 교회오빠 스타일 광수라고 생각했는데요.
정숙과 1대1 데이트하니 기분이 업되었는지 농담과 너스레를 하네요.
예쁜 데 성격까지 좋아 자신이 이런다며 왜 그랬냐니 정숙이 빵 터지네요.
광수는 정숙 마음을 정확히 몰라도 대략 예측하죠.
미안해하거나 고마워 할 필요 없다고요.
자신도 좋아 이렇게 하는 거라고 정숙에게 밝힙니다.
그 다음 슈퍼데이트권을 쓴 영철과 나가는데요.
영철이 1등권을 자신에게 써줘서 고맙다고 하니까요.
영철이 써달라고 말하기 전 쓰려고 했다는 말로 영철을 기쁘게 합니다.
정숙은 영철이 경상도 남자같지 않고 뚝딱인다고 하죠.
뚝딱이라는 게 정숙이 설렘 포인트라는 걸 영철은 들었거든요.
그 즉시 반색하면서 남자로 보였냐고 웃으며 말하네요.
분위기가 좋게 흐르자 영철은 과감히 말합니다.
방송 후인 5월 초에 연휴니 포항갈테니 보자고요.
정숙이 좋다고 말하고요.
분위기가 영철이 원하는대로 좋게 흘러가는데요.
결혼식은 포항에서하면 되겠다고 다소 급한 멘트를.
정숙이 웃으며 왜 거기까지 가냐고하니 영철이 경상도 남자라서라고.
정숙은 떨림이나 설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광수와 영철에게 그걸 확인하려 슈퍼데이트를 한 건데요.
둘에게 편안한 오빠같다고 하네요.
마지막 여자들의 데이트 신청이 있었는데요.
광수와 영철을 지나 영수를 선택한 정숙.
영수 입장에서는 드디어 정숙과 데이트를 하게 된거죠.
영자는 정숙이 영수를 선택한 걸 알았지만요.
영자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다른 선택지도 없죠.
알면서도 영수를 선택한 영자.
다른 누구도 아닌 영철은 진짜 짜증과 화가 난 듯하더라고요.
광수도 아니고 영수를 선택했다는 것에 대해서요.
분명히 자신과 너무 잘 이어지고 있다고 영철은 생각했을 테니까 더욱이요.
정숙 입장에서는 떨림과 설렘을 확인하려면 영수와 데이트를 해야죠.
그 사실을 영철과 광수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은게 문제지만.
정숙 선택으로 여러 사람들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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