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비용 줄여주는 ‘5-제로 할부’와 최장 120개월 ‘롱런 할부’ 마련
●네이버페이 제휴한 ‘트리플-세이브 리스’로 첫 6개월 20만 원대 이용 가능
●법인 고객 위한 차량관제 시스템 연계 서비스로 관리 효율 극대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캐피탈이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에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금융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고객부터 법인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차량 구매와 운영 전반에 걸쳐 초기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캐피탈, ‘더 기아 PV5’ PBV 전용 금융 생태계 확대
현대캐피탈은 지난 22일, 기아의 신개념 중형 PBV ‘더 기아 PV5(이하 PV5)’ 전용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PV5는 지난 6월 계약을 시작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여객 운송, 레저,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다목적 플랫폼 차량입니다. 이번 금융 프로그램은 PV5의 ‘플랫폼 그 이상의 가치’라는 콘셉트에 맞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했습니다.
초기 부담 줄이는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
우선, ‘PV5 5-제로 할부’는 총 60개월 계약 중 첫 5개월간 월 납입금을 내지 않고, 이후 55개월 동안 연 4.7% 금리를 적용받는 방식입니다. 차량 구매 시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PV5 롱런 할부’는 최장 120개월까지 가능한 초장기 할부 상품으로, 연 5.0% 금리를 적용해 월 납입 부담을 낮췄습니다. 특히 선수율 20% 조건을 충족하면 장기간 안정적인 납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전기차 충전 크레딧 혜택도 주어집니다. 현대캐피탈 카앤에셋 앱에서 안전운전 점수 80점 이상을 기록할 경우, 매월 1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충전 크레딧이 지급되며, 이는 전국 해피차저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스 고객 위한 강력한 할인 혜택
이외에도 리스 상품 역시 눈길을 끕니다. 현대캐피탈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트리플-세이브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전기차 보조금과 차량가 할인, 네이버 포인트 적립을 결합해 고객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첫 6개월간은 월 20만 원대의 파격적인 비용만 납부하면 됩니다.
또한, ‘페이백 리스’ 프로그램은 PV5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일리지 ▲배터리 관리 점수 ▲안전운전 점수 등을 기준으로 계약 만기 시 일부 금액을 환급해 줍니다. 일반적인 운행 습관을 유지하면 누구나 충족 가능한 수준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에도 법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됐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자체 Fleet Management System(FMS)을 기반으로 보험료 할인, 원격 차량 진단, 정비 예약, 배터리 충전 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차량을 운영하는 법인 고객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PBV 시장 개척자 ‘기아 PV5’ 금융 프로그램까지 적용은 첫 사례
현재 국내 PBV 시장은 기아 PV5가 사실상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르노 마스터, 현대 스타리아 등 기존의 상용차가 비즈니스 활용도를 높인 사례는 있었지만, 전동화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까지 결합한 경우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특히 현대캐피탈의 금융 지원이 더해지면서 PV5는 시장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PV5는 단순한 차량이 아닌 ‘목적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이번 금융 프로그램은 이러한 특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이 부담 없이 PV5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PV5의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되면서 향후 PBV 시장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됩니다. 과연 이번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이 PBV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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