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작전사 21항공단의 조직과 주요 임무
제2작전사령부 소속 21항공단은 육군에서 수리온(KUH-1) 헬기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주요 항공 부대이며, 적 침투 예상 시간과 장소를 선점해 신속한 기동 공격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공부대의 신속 투입과 공중 지휘 통제를 담당하며, 적의 전력과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수리온 헬기의 특성 및 장비 현황
수리온 헬기는 첨단 항법장치, 자동 비행 조종장치, 디지털 동력제어(PADEC) 시스템 등을 갖춰 야간 및 악천후 기동이 가능하다. 최고 시속 260km, 작전 반경 약 450km로 UH-1H를 대체하며 중형 기동헬기 부대로 활약한다.
무장으로는 12.7mm 기관총, 대전차 미사일을 포함해 강력한 화력 지원이 가능하며, 셀프 실링 연료탱크와 체프·플레어 시스템을 탑재해 생존성을 높였다.

21항공단의 전투 및 사격 훈련
정기적인 공중사격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사격 능력을 배양, 1.4km 거리의 표적에 대해 고속·정밀 사격을 수행한다.
특공여단과 연계해 공중 기동과 지상 타격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작전을 연습하며, 정찰 및 방어 능력도 강화 중이다.

빠른 기동과 정밀 사격의 조화, 21항공단 수리온 헬기 전술 특징
수리온 헬기는 작은 크기와 빠른 기동성으로 ‘나비처럼 날아올라 벌처럼 쏜다’는 말처럼, 신속한 이동과 무장 정밀 타격에 특화되어 있다.
이 기동성과 사격 능력의 조합은 적의 진지와 시설을 단기간에 파괴 가능하도록 해 전장에서 결정적 우위를 점하게 한다.

현장 인력 인터뷰와 장병들의 사기
훈련 현장에서는 병사들이 강한 집중력과 협동심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험 많은 조종사와 사격수가 연계해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최첨단 장비와 꾸준한 훈련 덕분에 언제든 최선의 임전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현장 대원의 말이 전해진다.

21항공단과 수리온 헬기, 미래 전장 운용의 핵심 축
제2작전사 21항공단은 국산 수리온 헬기를 중심으로 신속 기동과 정밀 타격, 다양한 임무 수행 능력을 아우르며 21세기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전략적 전투력을 구현한다.
이 부대의 활약은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서 빠른 대응과 정확한 화력 지원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육군 기동전력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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