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과거에는 극단적으로 굶거나 떡볶이 한 끼로 버티며 체중을 관리했지만, 지금은 기록 앱을 활용해 칼로리와 영양 비율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이 체중 감량뿐 아니라 요요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합니다.

1. 칼로리 제한 + 단백질 섭취 병행이 핵심
칼로리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율을 맞추는 방식은 건강한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하루 섭취량을 500kcal 정도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을 감량할 수 있으며,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근육 손실을 막으면서 체지방만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섭취량을 과도하게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와 건강 악화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떡볶이, 다이어트의 최대 적
안유진이 예전 다이어트 시절 즐겨 먹었다는 떡볶이는 나트륨과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많아 체중 감량에 치명적입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아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줄이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를 늘려 과식을 유도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비만뿐 아니라 고혈압 등 만성 질환 위험까지 높입니다.

3. 먹고 싶다면 조리법을 바꿔라
떡볶이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조리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밀떡 대신 곤약떡을 사용하면 탄수화물을 줄일 수 있고,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와 간장, 스테비아로 양념을 하면 칼로리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 같은 채소를 넣어 포만감을 높이고,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훨씬 건강한 한 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안유진이 강조했듯, 무조건 굶거나 특정 음식에 의존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결국 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칼로리와 영양 비율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실천 가능한 방식을 찾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관리’가 가장 큰 성공의 비결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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