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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바겐보다 훨씬 괜찮죠?”…포드, 60주년 한정판 브롱코 에디션 공개

디스커버24 조회수  

브롱코 에디션 후측면부. [사진=포드]
브롱코 에디션 후측면부. [사진=포드]

탄생 60년을 맞은 브롱코가 한정판으로 돌아왔다. 2026년형 브롱코 60주년 에디션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강화된 오프로드 성능으로 정통 SUV의 매력을 담아냈다.

현지 시간 지난 3일 포드는 미국 미시간주 실버 레이크 샌드 듄스에서 2026 브롱코 60주년 에디션 패키지를 공식 공개했다.

브롱코 에디션 측면부. [사진=포드]
브롱코 에디션 측면부. [사진=포드]

클래식 감성을 살린 외관

외관은 1966년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웜 알로이 컬러의 전면 그릴은 원형 LED 헤드램프와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어우러져 고전적인 인상과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17인치 그래비티 그레이 휠에는 버밀리언 레드 센터 캡이 적용됐고, 1966 레터링과 브롱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여기에 35인치 구디이어 테리토리 RT 타이어가 장착돼 정통 오프로더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브롱코 에디션 전측면부와 후측면부. [사진=포드]
브롱코 에디션 전측면부와 후측면부. [사진=포드]

색상과 후면부 디테일

측면에는 60주년 기념 데칼이 부착돼 한정판임을 강조한다. 윔블던 화이트 차체와 루프, 버밀리언 레드 포인트를 넣은 조합이 대표적이며, 반대로 레드 차체에 화이트 루프를 얹어 강렬한 대비를 만들 수도 있다.

후면에는 외부 노출형 스페어타이어가 장착됐다. 윔블던 화이트로 마감된 스페어타이어 커버 중앙에는 버밀리언 레드 브롱코 레터링이 새겨져 전통적인 멋을 살렸다. 펜더에는 60주년 배지와 Est. 1966 문구가 붙어 기념 모델임을 알린다.

브롱코 에디션 전면부. [사진=포드]
브롱코 에디션 전면부. [사진=포드]

오프로더 성능을 강화한 설계

사스쿼치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험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전자식 전후륜 디퍼렌셜 락과 강화된 최종 감속비를 갖춘 차축은 35인치 타이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모래언덕, 진흙길, 자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높은 차고에도 불구하고 휠베이스 길이의 러닝보드가 기본 제공돼 승하차가 편리하다. 측면 비율은 안정감과 힘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수평 캐릭터 라인과 각진 차체, 두꺼운 펜더 플레어가 정통 오프로더의 풍모를 드러낸다.

브롱코 에디션 실내. [사진=포드]
브롱코 에디션 실내. [사진=포드]

실내에서 느껴지는 특별함

실내는 한정판만의 고급감을 강조했다. 시트는 에보니 가죽과 알파인 가죽이 조합됐으며, 등받이에는 ’60th’ 엠보싱이 새겨졌다. 블랙과 화이트 투톤의 조화는 세련됨과 모험심을 동시에 표현한다.

대시보드 상단은 가죽과 알파인 스티치로 마감됐고, 계기판과 센터 콘솔 손잡이에는 브롱코 레드 포인트 컬러가 적용됐다. 암레스트에는 마린 그레이드 알파인 비닐을 사용해 내구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살렸다. 새로 추가된 A필러 손잡이는 험로 주행 시 안정감을 높인다.

브롱코 에디션 전측면부. [사진=포드]
브롱코 에디션 전측면부. [사진=포드]

60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브롱코 60주년 에디션은 단순한 기념 모델이 아니다. 60년 동안 이어진 브롱코의 전통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유와 모험을 추구하는 정통 오프로더의 본질을 강조한다.

포드 디자인팀은 차량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배치해 소유자만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 G바겐과는 결이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모험심과 야성미를 전면에 드러낸다.

브롱코 에디션 전면부. [사진=포드]
브롱코 에디션 전면부. [사진=포드]

한정판 SUV의 매력

이 한정판 브롱코는 아우터 뱅크스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기본 모델은 2.3리터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더 강력한 주행을 원하면 2.7리터 V6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사스쿼치 패키지 덕분에 35인치 타이어, 전후륜 락 디퍼렌셜, 강화 감속비까지 완비돼 진정한 오프로더다운 성능을 발휘한다.

주문은 오는 10월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출시 직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정판이라는 희소성과 독창적인 디자인 덕분에 정통 SUV 애호가라면 놓치기 어려운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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