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은비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5-0200/image-88980424-2ea7-4312-877c-76c026e9a11c.jpeg)
배우 겸 가수 권은비가 청초하고도 세련된 분위기를 담은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한 단발 헤어와 절제된 스타일링이 그녀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자연광이 스며드는 실내에서 촬영된 이번 사진은 부드러운 빛이 피부 위로 은은하게 번지며 결점 없는 피부 결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투명하게 빛나는 글로시 립은 생기 있는 포인트로 은은한 음영의 아이 메이크업이 또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강조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잡아끄는 절제된 메이크업이 매력을 배가시켰다.
화이트 톱은 몸매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며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목선과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았다. 작은 레터링 장식이 더해져 단조로움을 깨고 개성을 살렸다.
![[사진=권은비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5-0200/image-cb49c1e8-25cc-44f0-b6f0-bcd56c9a2f42.jpeg)
헤어는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린 단발 스타일로,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전체적인 비율을 안정감 있게 잡아줬다. 움직임에 따라 은은하게 빛을 머금어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했다.
빛이 얼굴 옆선을 스치듯 비추는 장면에서는 한층 고혹적인 인상이 느껴졌다. 깊이 있는 눈빛과 살짝 굳게 다문 입술은 사진 속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고개를 기울이거나 시선을 멀리 두는 동작만으로도 충분히 화보 같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불필요한 동작 없이 시선과 표정만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점이 돋보인다.
권은비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담백한 스타일 속에서 묻어나는 세련미와 고유한 아우라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눈빛은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동시에 담아낸 듯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오래 머물게 했다. 이는 사진 속 가장 강렬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청순과 고혹을 완벽하게 넘나든다”, “눈빛에 완전 홀릴 것 같다”, “이 정도면 화보가 아니라 예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