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엑소스켈레톤, 전기 픽업의 새로운 아이콘 등극
●AWD·사이버비스트 두 가지 트림, 최대 520km 주행 가능
●단순한 픽업을 넘어 ‘프리미엄 레저 전기차’로 국내 시장 공략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테슬라의 상징적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마침내 한국 땅을 밟습니다. 독창적인 외관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기능들로 글로벌 무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사이버트럭은 이제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택받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최근 가수 지드래곤(GD)이 공식 석상에서 타고 등장하며 대중적 화제를 끌었던 만큼, 단순한 차량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가지 트림, 500km 넘는 주행거리
국내에 출시되는 사이버트럭은 AWD(사륜구동)와 사이버비스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AWD 모델은 듀얼 모터를 장착해 최고 시속 시속 180km,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520km를 기록합니다. 반면 상위 트림인 사이버비스트는 트라이 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로백 2.7초라는 슈퍼카급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1회 충전 시 496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최고 속도는 209km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모두 예상치로, 정부 인증 결과에 따라 실제 국내 판매 모델의 주행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치만 놓고 보더라도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사이버트럭의 경쟁력은 상당합니다.
미래지향적 외관과 독창적인 실내 디자인… V2L·스티어 바이 와이어·에어 서스펜션 등 혁신 기능 추가
사이버트럭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테인리스 스틸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구조입니다. 테슬라가 직접 개발한 이 외장은 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해, 과거 일론 머스크 CEO가 공개했던 충격 테스트 영상에서처럼 쉽게 흠집조차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후면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바 디자인은 사이버트럭의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콘솔·핸들·컵홀더까지 모두 직선적이고 각진 디자인으로 구현돼 기존 차령과는 확연히 다른 미래적 감각을 전달합니다.
그 밖에도 이번 사이버트럭에는 테슬라 최초로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에 차량 배터리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레저·캠핑·비즈니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도입해 핸들 조작 각도가 340도 이하만으로도 충분히 회전할 수 있으며, 민첩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초당 수천 번에 달하는 댐핑 조절을 통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 3.9톤의 무거운 차체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사이버트럭 뛰어난 적재·견인 성능… 국내 판매 가격 및 예약 일정은?
픽업트럭 본연의 역할에서도 사이버트럭은 강점을 발휘합니다. 적재 공간은 3,400리터 이상, 견인력은 약 5톤에 육박해 상용·레저용 모두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최고 수준으로, 캠핑카 견인이나 대형 트레일러 활용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사이버트럭의 국내 판매 가격은 ▲AWD 1억 4,500만 원 ▲사이버비스트 1억 6,0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에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약 고객 우선 공개를 진행하며, 이 기간 예약금 10만 원을 결제한 고객은 계약금 1,990만 원을 추가 결제하면 주문 전환이 확정됩니다. 일반 고객은 9월 5일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첫 인도 시점은 11월 말 이후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출시는 사실상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산 전기 픽업으로는 KG모빌리티(KGM) 무쏘 EV를 제외하고 내연 기관인 기아 타스만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한 경쟁 모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SUV와의 비교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아 EV9 등 대형 전기 SUV가 거론될 수 있지만, 이들은 적재·견인 성능에서 사이버트럭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소비자 선택 기준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레저·비즈니스 활용성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 ‘사이버트럭’
오늘날 사이버트럭은 단순히 새로운 전기차가 아닙니다. 이미 GD를 비롯한 글로벌 스타들이 선택하며 ‘라이프스타일의 일상’으로 주목받고 있고, 테슬라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가장 극단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기존 픽업트럭의 공식을 완전히 뒤흔들며,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프리미엄 전기 픽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열어갈지 기대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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