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는 명품이 필요 없는, 그 자체가 ‘명품’이었다.

남편 고우림이 성공적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금, 그녀는 한층 더 편안하고 우아해진 모습으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근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며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군더더기 없는 블랙 드레스에 은은한 주얼리만을 매치한 모습이다.

화려한 장식 없이도, 오직 그녀의 존재감만으로 공간을 압도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창가에 서서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부드러운 미소에서는 ‘피겨 여왕’다운 카리스마와 성숙한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많은 스타들이 명품 브랜드의 힘을 빌려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려 하지만, 김연아는 정반대다.
그녀가 광고하는 제품은 그녀로 인해 더 가치 있고 품격 있게 느껴진다. ‘명품 화장품은 거들 뿐’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간 명품’의 정석인 셈이다.
네티즌들은 “역시 퀸연아는 다르다”, “명품이 김연아를 쓴 거다”, “품격이 남다르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은반 위를 떠난 지 오래지만, 김연아는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이자 ‘클래스’의 상징으로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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