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눈부신 햇살이 부서지는 해변,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가를 맴돕니다.

모든 것을 벗어던진 듯 자유롭게 두 팔을 벌린 엄정화.

그녀의 환한 미소는 주변 풍경마저 배경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세월의 흐름을 역행하는 듯한 탄탄한 몸매와 당당한 애티튜드는 ‘역시 엄정화’라는 감탄사를 절로 자아냅니다.

그녀에게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와이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그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와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자기관리의 끝판왕다운 모습입니다.

특히 그녀의 과감한 ‘언더붑’ 비치웨어 패션은 시선을 강탈합니다.
청량한 블루 컬러의 비키니 상의에 화이트 쇼츠를 매치하고, 도트무늬 셔츠를 무심하게 걸쳐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볼캡과 선글라스, 여러 겹 레이어드한 목걸이로 힙한 감성을 더하며 ‘원조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줬던 엄정화. 고난을 이겨내고 그 누구보다 뜨거운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의 당당한 행보는 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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