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여성 관람객이 동물원에서 안전 펜스를 넘어 사자 우리 안으로 들어가는 위험한 행동을 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한 동물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한 여성이 허가 없이 사자가 있는 곳에 들어가 춤을 추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습니다.
유튜브 @NowThis Impact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펜스를 넘어 사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손을 흔들거나 춤을 추면서 사자를 약 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사자가 공격하지 않아 큰 사고는 없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직접 이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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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여성의 도발적인 행동에 사자는 경계하며 낮게 으르렁거렸습니다. 다행히 여성이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는 이런 행동은 심각한 규칙 위반이며, 큰 부상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해당 여성을 경찰에 신고하고,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영상을 바탕으로 여성의 신원을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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