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종종 예상치 못한 사고가 벌어질 때가 많은데요. 여기 장난꾸러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마치 태풍이 몰아친 듯 어지럽혀진 거실 한가운데 떡하니 서 있었는데요. 그 모습만으로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었죠.
네, 그렇습니다. 녀석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 화가 단단히 난 집사의 손에는 도구가 들려 있었는데요.
집 망가뜨린 리트리버 억지로 지은 웃음 뒤에 숨겨진 사연 / 看世界TOP
난장판이 된 집을 바라보며 화가 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집사와 자기가 잘못을 저지른 걸 스스로도 알았는지 고개를 푹 숙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보입니다.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집사에게 조심스레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집사가 큰 소리로 꾸짖자 온몸이 움찔하며 떨기 시작했죠.
하지만 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혼나면서도 집사의 마음을 풀어보려는 듯 억지로 웃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 망가뜨린 리트리버 억지로 지은 웃음 뒤에 숨겨진 사연 / 看世界TOP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잘못했어요, 제발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요. 그러나 그 웃음도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집사가 다시 심각한 얼굴을 보이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금세 미소를 멈추며 겁을 잔뜩 먹은 얼굴로 확 바뀐 것.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은 꼭 혼난 아이와 똑같아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집 망가뜨린 리트리버 억지로 지은 웃음 뒤에 숨겨진 사연 / 看世界TOP
전문가들은 여기서 중요한 점을 짚어냅니다. 강아지가 집을 어지럽히는 이유는 단순한 장난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인데요.
충분히 놀지 못해 심심하거나 산책 같은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집사와 떨어져 있을 때 느끼는 불안감 때문에 집안을 망가뜨리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혼내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규칙적인 산책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해소 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집 망가뜨린 리트리버 억지로 지은 웃음 뒤에 숨겨진 사연 / 看世界TOP
이 상황은 귀엽고 웃긴 장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지만 동시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꼭 기억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꾸중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그 뒤에는 더 많은 사랑과 교감이 따라야 한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결국 강아지가 원하는 건 혼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집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니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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