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주말에는 밥 해 먹기 힘들어서 간단한 음식으로
점심을 먹기 위해 김포국밥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여긴 석모리에서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 초입에 위치한 곳으로
건물의 규모도 크고 간판도 무척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쪽에는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고요.
국제시장해장국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365-2 1층
주소 :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365-2 1층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전화번호 : 0507-1406-3462
매장으로 들어가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많이 눈에 띄였고요.
주로 밀면을 드시거나 국밥을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바로 석모리맛집의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산밀면과
부산 돼지국밥, 한돈 돈까스(12,000원)도 주문을 하였어요.
그 외에도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낙곱새와 철판꼼장어 등이 있어서
눈길을 사로 잡았네요.
잠시 뒤에 먼저 국밥 다대기와 새우젓,
그리고 속들깨가루가 나왔는데요.
다대기의 때깔이 좋아보여서 맛도 좋겠더라고요.
기본찬으로는 겉절이 김치과 깍두기,
돼지국밥에 넣어서 먹을 소면과 쌈장,
매운 고추와 양파가 나왔습니다.
잠시 뒤에 김포국밥맛집의 부산 돼지국밥도 나왔는데요.
상당히 진해 보이는 뽀얀 국물에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위에는 부추와 대파도 잔뜩 올라가 있었습니다.
국물 먼저 살짝 맛을 보니 누린내나 잡내 전혀 없었으며
진한 국물이 진국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뽀얀 국물이라서 보양식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었기 때문에
성인 남성분도 부족함 없이 석모리맛집에서 국밥 한그릇 먹기
안성맞춤일 것 같았습니다.
잠시 뒤에는 한돈 돈까스도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좋아서 인상적이었는데 두툼하고 바삭바삭해 보이는
돈까스 두 덩이와 양배추 샐러드, 토마토와 피클, 단무지까지
사이드도 풍성한 느낌이었네요.
바로 잘라서 먹어 보았는데요.
고기의 두께가 1cm는 훌쩍 넘을 정도로 두툼해서
인상적이었으며 소스가 촉촉하게 배여 있지만
바삭함이 느껴질 정도로 바삭바삭했습니다.
그렇게 돈까스 한점 먹은 뒤에는 다시 국밥을 먹어 주었는데요.
앞서 나온 소면을 말아서 후르륵 먹으니 돼지국수의 맛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어서 김포국밥맛집의 들깨가루와 새우젓, 그리고 다대기도 넣어서
잘 섞어 먹었더니 절로 박수치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면서 고소한 맛이라 좋았네요.
중간 중간에 돈까스와 상큼 크리미한 샐러드도 먹고요.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던 국제시장해장국이었습니다.
석모리맛집의 밀면은 수육과 함께 나온다고
마지막으로 나왔는데요. 물밀면은 기본적으로 다대기가 빠져 있으며
계란지단과 냉면무, 그리고 오이와 통깨 가루가 듬뿍 끼얹어져 있었어요.
함께 나오는 김포국밥맛집의 수육은 작은 찜통에 바로 쪄서
나오기 때문에 야들야들하고 밀면에 곁들여 먹기 좋아서
만족도가 높았네요.
살짝 상큼 달착지근한하면서 감칠맛이 느껴지는
살얼음 육수와 함께 후르륵 먹는 밀면의 면발이
낭창거려서 식감이 특히 좋았네요.
이렇게 수육과 함께 먹는 밀면이라서 푸짐한 느낌이었고
때문에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경채와 함께 찐 돼지고기 수육은 입 안에 넣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졌고요.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네요.
마지막은 석모리맛집의 국밥에 밥도 말고
깍두기 한점 올려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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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이 좋은 김포국밥맛집이라서
다음에도 또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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