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조금 살이 붙은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중요하지만 때로는 통통한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동물병원 수의사로부터 다이어트를 권유받았지만 오히려 더 귀여운 포동포동 몸매를 얻게 된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사연이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치쿠와는 한때 몸무게가 9kg까지 나갔다고 합니다. 보통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작고 가벼운 체형으로 알려져 있죠.
살찐 포메라니안, 수의사마저 인정한 귀여움의 끝판왕 / x_@chikuwa78107742
진찰한 수의사는 “7kg대가 되면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건강에도 좋을 거예요. 힘내세요!”라며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다이어트를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포메라니안 강아지 치쿠와에게는 조금 다른 결과가 찾아왔습니다. 감량에 성공하기는커녕 반대로 시간이 지나자 무게가 10.3kg으로 늘어나 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살찐 포메라니안, 수의사마저 인정한 귀여움의 끝판왕 / x_@chikuwa78107742
수의사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살 빠진게 아니라 찐 포메라니안 강아지 치쿠와를 보자마자 “음.. 뭐 괜찮아! 귀엽고 행복해 보이니까!”라고 웃음을 터뜨린 것입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치쿠와의 폭신폭신한 털과 둥글둥글한 모습은 오히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고 수의사조차 “귀여우니 괜찮다”는 결론에 이르게 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움직이기도 쉬워집니다.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면 약간의 통통함은 오히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살찐 포메라니안, 수의사마저 인정한 귀여움의 끝판왕 / x_@chikuwa78107742
포메라니안 강아지 치쿠와의 이야기는 그런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큰 사이즈 포메라니안 너무 귀엽다”, “건강하다면 괜찮다,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하다”, “수의사 선생님의 공식 인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살찐 포메라니안, 수의사마저 인정한 귀여움의 끝판왕 / x_@chikuwa78107742
건강 관리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반려동물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가치라는 점 말입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치쿠와처럼 귀여움과 행복을 한 몸에 담은 강아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삶은 충분히 풍요롭고 따뜻해집니다.
살찐 포메라니안, 수의사마저 인정한 귀여움의 끝판왕 / x_@chikuwa7810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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