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지금까지 매년 책이 나왔습니다.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제가 쓴 책이 나왔습니다.
덕분에 개정판까지 포함해서 20권이 넘었고요.
새 책이 나올 때 저는 이미 집필하고 있었고요.
2.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책이 꾸준히 나올 수없죠.
1년에 4권도 나온 적이 있으니까요.
제가 마지막으로 집필한 게 작년입니다.
아마도 작년 여름 정도가 마지막일 겁니다.
3.
올 해 초에도 책 한 권이 나오긴 했습니다.
<부자 될 준비>였습니다.
이 책도 집필은 올 해 한 건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집필하는게 1년이 훨씬 넘었죠.
4.
나름 썼던 책 분야도 골고루입니다.
부동산, 주식, 자기계발, 독서, 글쓰기.
저처럼 다양한 분야 책을 쓴 사람은 극히 드물겁니다.
저도 책 많이 쓴 사람은 많겠지만요.
5.
대신에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은..
솔직히 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선택을 덜 받았고요.
저 스스로도 10년 동안 해마다 냈으니까요.
6.
새로운 책쓰는 걸 중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쓰고 싶을 때 책을 썼습니다.
억지로 책을 쓴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이유로 집필은 중단 된 상태였습니다.
7.
생각해보니 과거와 달리 제게 책 집필 제안도 없었네요. ㅋ
유일하게 계약했던 책이 있습니다.
재작년 여름에 했던 계약인데요.
원래는 올 봄에 원고를 주기로 했었습니다.
8.
이번 책은 경제, 투자, 자기계발이 아닙니다.
인문에 가까운 책이니 또 새로운 분야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인문 소설을 읽은 리뷰를 근거로 합니다.
올 해들어 제가 책 리뷰가 좀 적었던 이유기도 하고요.
9.
드디어 다 읽고 리뷰도 끝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부터는 쓴 리뷰를 다듬고요.
추가로 넣을 내용을 써야 할 듯합니다.
늦어도 12월 말까지는 출판사에 넘겨야 하니까요.
10.
굳이 말하면 저는 다시 축적의 시간이긴 한데요.
내년부터는 또 다시 새로운 책을 쓸 수도 있을 듯합니다.
1년 넘게 책을 안 쓴 적은 지난 10년 동안 없었으니까요.
물론, 억지로 쓸 내용도 없는데 쓸 생각은 없습니다.
이러면 나 더 바뻐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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