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도대체….
황정민이 전두환으로 나온다고????
이런 말이 저절로 감탄사로 나오는 캐스팅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에 황정민이 전두환으로 나옵니다.
배경은 1979년 12월 12일입니다.
군사 쿠데타까 벌어진 날이죠.
12월 12일 9시간 동안 벌어진 일을 그런 영화입니다.
이 쿠데타는 이미 몇 번 작품이 나오긴 했습니다.
드라마가 나왔는데 <제 5공화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외로 그 이후로는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영화로도요.
상당히 흥미진지한 요소가 많은데도 말이죠.
여전히 전두환이 살아 있던 이유도 있지 않았을까하네요.
더구나 영화가 기대되는 건 감독때문입니다.
감독이 바로 김성수입니다.
김성수 감독은 그 유명한 <아수라>를 만들었죠.
영화보면서 저건 성남같은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그 이후로 영화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된다고 했었죠.
이번에 다시 김성수 감독이 그때 출연진과 함께 했습니다.
황정민과 정우성이 이번에도 말이죠.
당시에는 둘이 서로 맞서는 인물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황정민과 정우성이 맞서는 인물이네요.
역사물은 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에요.
그래도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핵심이겠죠.
여기에 이성민도 나옵니다.
이성민은 최근 회장 역할이 어울리는 배우가 되었는데요.
얼마 전 영화에서 박정희 대통령도 연기 했었죠.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김성균 배우는 뭔가 이런 역할이 참 잘 어울리죠.
군인같은 직업인 역할이 말이죠.
<무빙>에서 연기도 워낙 좋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단호한 이미지를 보여줄까요?
박해준은 크게 인지도를 올린 후에 좀 잠잠했죠.
연기는 분명히 좋은데 생각보다 작품 출연이 적었는데요.
이번 작품은 평소 이미지와 좀 어울리네요.
마찬가지로 어떤 모습일지요?
역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 할 영화입니다.
특히나 김성수 감독이 이번에는 1212를 어떻게 묘사할 지?
황정민을 비롯한 배우들은 얼마나 멋진 연기를 보여줄 지.
11월 22일이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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