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드라마 오디션 보는 한국 드라마의 신 송중기 근황
태양의 후예 - 연출
- 이응복, 백상훈
- 출연
-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강신일, 온유, 서정연, 현쥬니, 조재윤, 조우리, 이이경
- 방송
- 2016, KBS2
<찍는 드라마 마다 성공하는 배우 송중기의 최근 드라마 추천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 연출
- 정대윤, 김상호
- 출연
-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조한철, 박지현, 김정난, 김영재, 김신록, 강길우, 김현, 김강훈, 티파니 영, 김정우, 윤제문, 서재희, 정혜영, 김도현, 박혁권, 김남희
- 방송
- 2022, JTBC
한 때 배우 송중기와 BBC 등 영어권 드라마의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사실 지금의 부인 역시 영어 과외를 하다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송중기가 저렇게나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를 다들 영어권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돌았는데 그 말이 돌 당시만 해도 소속사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못을 박았는데 최근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송중기가 본인 스스로 오디션을 보러 다닌 게 맞으며 안타깝게도 아직 합격하지는 못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특히 오디션 과정을 부인이 도와준다고 이야기 했고 지금도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으며 부인이 영화나 드라마 관계자들을 어느 정도 알아서 소개를 통해 보고 있는 듯하다.
사실 냉정히 보면 송중기 처럼 모든 걸 다 이룬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으나 개인적으로는 참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이룰 수 있는 분야에서 거의 모든 걸 다 이룬 사람이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한 편인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도전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심지어 드라마에서도 단역이어도 상관없다고 할 정도인데 송중기 정도면 사실 넷플릭스로 흥한 드라마가 워낙 많아서 서구권에서도 인지도가 없는 배우는 아니기에 그의 이런 태도가 최근에 일어난 배우들의 추문과 비교되며 더 빛을 발하고 있다.
다시 모든 걸 내려 놓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건 절대 배부르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며 건강한 정신의 발현으로 보여진다. 그래도 저렇게 단역이라도 상관없는 태도로 임한다면 오디션도 조만간 합격하고 꾸준히 매진한다면 언젠가는 송중기 주연의 미국이나 영국 드라마를 보는 날도 오지 않을까.
아무래도 서구권에서는 유럽이나 호주권 국가의 배우를 선호하기 마련이고 동양권이라도 영어가 유창한 현지 배우를 캐스팅하는 거 같기는 하다. 그래도 송중기 라는 배우의 저력을 믿고 계속 도전하고 있는데 언젠가 좋은 소식을 꼭 들었으면 한다.
<한국경제 배우 송중기 인터뷰 기사>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 송중기 연기 하이라이트 영상>
아무래도 오징어 게임 이후 배우들이 자극을 많이 받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정호연도 미국 드라마에 비중 있는 역으로 캐스팅 되었고 배우 이정재는 무려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니 말이다. 이런 거 보면 오징어 게임의 파급력을 단순하게 보기가 힘든 게 산업 전체에서 만이 아니라 배우 개개인들까지 이렇게나 도전을 하고 멋지게 시도하다니 새삼 감탄스럽다.
배우 송중기의 솔직한 고백 그리고 새로운 도전 모두 다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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