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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혁 ㈜가인에스엠 대표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씨엘에 지속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씨엘에 따르면 권 대표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씨엘에 8000만원 상당의 바디원 에너지팩 기탁을 비롯해 2021년 12월에도 1억1700만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가인에스엠은 홈쇼핑방송 및 전자상거래를 전문으로하는 유통회사로 2006년 설립됐다.
이번에 기부한 바디원 에너지팩은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세포운동 효과와 이온토포레시스(흡수력 향상) 효과 2가지가 동시에 적용되며, 모공크기, 눈가주름, 팔자주름, 피부탄력, 진피 친밀도, 리프팅, 미백개선이 임상시험으로 확인된 제품으로, 평소 피부미용 관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바디원의 또 다른 대표 제품은 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신개념 다이어트 웨어로, 최적화된 미세전류가 지방세포를 직접 자극하여 허리둘레 감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세계적인 석학 독일 유르겐 슈라이버(Jurgen Schreiber) 박사 등 전·현직 교수진을 포함한 박사급 연구진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가인에스엠 권상혁 대표는 “중증장애인분들에게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니 바디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바디원 에너지팩이 필요한 양평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민간단체에서 사회복지법인 씨엘을 통해 요청하면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법인 씨엘 유선영 원장은 “2021년 겨울 1억원이 넘는 신발 기증에 이어 이번에도 8000여만 원의 피부미용 에너지팩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인에스엠과 나눔협약을 통해 양평군 소재 기관 단체 및 시설과 사회복지 비영리 법인 및 단체, 개인신고시설 등에도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0일(금)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바자회를 개최한 사회복지법인 씨엘은 1990년 장애인복지법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0년 9월 20일 사회복지법인 인가 승인을 받았다.
중증장애인시설 씨엘의집(구 은혜의집, 원장 유선영)과 지적장애인시설 보담(구 지게의집, 원장 남명순), 양평꿈그린(구 순환보호작업장, 원장 권대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20여 명의 장애인과 90여 명의 시설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씨엘 산하 3개 시설 모두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과 국제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받는 등 장애인 복지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2회 인천일보 ESG 경영대상’에서 민간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여가 친화 기관(2021년)으로 인증받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등 종사자들이 ‘쉼이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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