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차주영 5개 국어 엄친딸
미국 명문대 유타 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금융인의 길을 택할 뻔한 차주영이 연기자로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녀는 5개 국어에 능통한 엄친딸이자 말레이시아 유학 경험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배우로 알려졌습니다.
차주영은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남주연 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는데요.
그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기름진 멜로’, ‘저글러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② 더 글로리 최혜정
그러나 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스튜디어스 혜정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녀의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로써 차주영은 연기계의 무대 중심으로 성큼 다가섰습니다.
③ 차주영 ‘원경’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차주영. 그러나 이후 연기 세계에서 ‘그 빛을 잇지 못하다’라고 평가받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 첫 사극에 도전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데요.
지난 26일, tvN과 티빙은 2024년 방영 예정인 사극 ‘원경’에 차주영과 이현욱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드라마 ‘원경’은 조선 초기의 원경왕후의 강인한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차주영은 메인 캐릭터 원경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차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단하고 자의식이 강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그녀는 “영광스러운 역을 맡게 돼 좋은 부담감을 느낀다. 원경처럼 치열한 준비를 통해 멋진 작품으로 찾아뵐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주영에게는 큰 부담이 따르고 있는데요.
그녀는 “더 글로리”에서 빌런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작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연기자로서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더 글로리”의 동료 배우 박성훈은 연이은 흥행 작품으로 빛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차주영의 ‘원경’은 그녀의 연기 경력에 있어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빌런 연기로 인해 큰 사랑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꼬리표가 되어버린 차주영. 이번 사극 ‘원경’을 통해 그녀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그녀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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