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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1월 2일 이사회를 재개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날 오후 아시아나는 “11월 2일 이사회를 속개해 해당 안건에 대한 이사회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는 “11월 초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재개한다”고 전했다.
아시아나는 전날 7시간 넘게 화물 사업 분리 매각 건을 놓고 이사회를 이어갔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회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EC 측에 시정안 제출 시기를 당초 이달 말에서 며칠 미루는 것으로 양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다음달 2일 이사회에서는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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