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모터그룹의 베넬리코리아가 2024년형 ‘비에스테 250XDV(VIESTE 250XDV)’를 2024년 1월 내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이륜차 산업에서 스쿠터 시장은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에 늦은 감이 있지만 베넬리&키웨이를 주관하는 베넬리코리아도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스쿠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4년형 ‘비에스테 250XDV’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스쿠터로 ‘레저’와 ‘상업’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2채널 ABS 시스템의 안정감, 리어 쪽에 장착된 듀얼 가스 쇼바로 한층 더 높은 승차감까지 더했다.
비에스테 250XDV의 경쟁력 가운데 눈에 띄는 강점은 다양한 내장 옵션이다. 열선과 조절식 스크린, USB 포트 등 편의성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인 TFT 계기판에 더해 국내 최초 인증이 통과된 안개등이 옵션 내장돼 출시된다.
판매 모델은 블루, 그레이, 레드, 블랙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출시 가격은 569만원으로 상업용을 제외한 레저 목적 차량은 베넬리코리아가 지향하는 2년 무제한 킬로 수 보증으로 진행된다.
베넬리코리아는 125cc 출력의 목마름과 300cc의 보험료 부담을 한 번에 해소하는 배기량으로 출시돼 경쟁 모델보다 높은 출력은 아니지만,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높지 않은 출시 가격과 성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비에스테 250XDV는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인도 시기에 맞춰 순차 출하한다. 사전 예약의 경우 베넬리코리아 전국 직영점 및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 직영점 대리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베넬리코리아를 운영하는 신화모터그룹은 국내 시장에 베넬리 모터사이클의 판매 및 유통 사후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베넬리는 110년 이상의 역사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모터사이클 제조사로, 국내에는 베넬리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모터사이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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