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가구당 평균 소득은 약 500만 원 정도 됩니다.
이건 전년 동분기 대비로 3.4%가 늘어난 겁니다.
소득이 늘었다고 하니 상당히 좋은 소식이죠.
가계지출은 387.1만 원이고요.
소득이 지출에 비해서 100만 원 이상 높네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좋은 소식이죠.
소득 중에서도 역시나 근로소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음으로 사업소득이니 역시나 근로소득이 주요합니다.
지출에서는 필수 지출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 비중이 70%를 넘습니다.
이런 것들은 아끼는 것이 너무 힘든 지출이죠.
이게 평균이라는 점에 함정이 있습니다.
1분위부터 5분위까지 하면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소득이 늘어난 건 맞는데 4분위와 5분위에서 많이 늘었습니다.
1분위는 오히려 소득이 줄었습니다.
소득이 줄어든 결과로 1분위는 지출도 줄어든 것이 아닐까합니다.
2분위부터는 그나마 소득이 늘긴합니다.
이마저도 2,3분위는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4분위가 거의 유일하게 지출보다 소득이 늘어난 걸로 나옵니다.
고소득 분위는 소득과 지출 차이만으로도 충분히 저축하고 자산축적이 가능합니다.
1분위는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양극화가 계속 진행되면 결코 좋을 수 없죠.
이걸 단순히 1분위가 열심히 살지 않다고 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사회적으로 뭔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거 아닐까하네요.
계속 이렇게 간다면 불만이 쌓이면서 사회불안요소가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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