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잘 퍼지지 않는 맛있는 어묵을 이용해서
오뎅을 듬뿍 넣은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만드는 비율을 반대로 어묵 듬뿍! 떡은 조금만
생색만 내기 위해서 살짝 넣었어요.
사실 저는 떡볶이 속의 떡보다 오뎅을 더 좋아하기에
늘 이렇게 만드는데요.
이번에는 부산어묵을 이용하였습니다.
바로 1960년부터 3대에 걸쳐서 진짜 부산어묵을
만드는 효성어묵에서 나온 부산전통 사각어묵을
이용하였는데요.
이 제품은 국내산 어육살을 첨가하여 오래 끓여도
잘 퍼지지 않는 부산전통어묵입니다.
해썹 인증 시설에서 만들어지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냉장실에 보관해 두고 소비기한 내에 먹으면 됩니다.
어묵요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부산어묵으로
어묵반찬을 만들어도 좋고, 떡볶이나 오뎅탕 등을
만들기에도 더 좋습니다.
특히 국내산 어육살이 듬뿍 들어 간 것이 특징이에요.
얇은 사각어묵이라서 오뎅탕으로 끓여서 먹기에도 좋고
볶음용으로도 맛이 좋은데요. 오늘은 떡볶이 속에
듬뿍! 메인 재료로 넣어 보았습니다.
얇지만 식감이 탄탄한 사각어묵으로
국물에 넣어서 오래 끓여도 잘 퍼지지 않기에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는데요.
저는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그 동안 육수를 내고
양념을 물에 풀어 주었고요.
물 3컵, 멸치 20마리, 다시마 1장을 넣어서 20분 가량 끓인 후
건져 내 육수를 우립니다.
그리고 고추장 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설탕 2 큰 술, 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양념장을 섞어 넣어 주고요. 떡은 저는 푹 퍼진게 좋아서 미리 넣었습니다.
그렇게 좀 끓이다가 사각어묵도 잘라서 넣어 주었어요.
다른 채소를 넣고 싶다면 양파나 당근 등을 가늘게
채 썰어 넣어주면 되는데요.
저는 대파만 송송 썰어서 넣어 주었고,
이제 국물이 걸쭉한 느낌이 들도록 바글바글
끓여주면 됩니다.
쉽게 퍼지는 부산어묵이라면 어묵이 통통해져서
부드러운 맛은 있으나 쫄깃한 맛이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이번 부산전통어묵은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단맛과 간을 맞추고
담아 내면 완성입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어묵을 듬뿍 넣어서 기대되는 맛이었어요.
푸짐하면서도 식감이 좋았는데요.
국내산 어육살이 들어가서 그런지 먹었을 때
꽤 맛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비리거나 하는
잡내는 전혀 없었고요.
때문에 떡볶이를 더욱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사각어묵이었으며 다음에는 어묵탕으로
만들거나 가늘게 채 썰어서 오뎅반찬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계속해서 먹게 되었으며 어묵으로 떡을
감싸서 먹으면 한번에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묵 자체의 맛이 좋고, 잘 퍼지지 않는
사각어묵이 필요하다면 효성어묵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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